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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에세이] 시간이 흐를수록 이해가 안되는 것들이 많아진다

by JW9 2021.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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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가 안되는 것들이 정말 많다. 어릴 적에는 수학공부가 그랬고, 대학생이 되서는 조별과제 무임승차자가 그랬다. 그 이후로는 한때 친구였던 몇몇 인간이 연구대상이었다. 어딜 가나 있는 것 같다. 끝없이 나온다.

시간이 흐를수록 유행의 흐름은 더 빠르게 바뀌고 있다. 내 머리는 노화를 시작해, 끝을 향해 계속해서 달려가고 있으니 흐름을 쫓아가기는 더 어렵다. 특히 상식선에서 이해하려고 하니 더 못하는 걸지도 모르겠다.

이상한 필터를 씌운 채 아이돌 컨셉을 내세운 개그맨들에게 환호하는 사람들. 억지 웃음용 중국산 영상들의 대량 양산. 틱톡에서 춤을 추는 것. 중국산 양산형 400연뽑기 퍼주는 모바일 게임. 나는 절대로 이해를 못할 것 같다. 죽을 때가 되면 이해가 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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