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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에세이] 평등의 가치

by JW9 2021.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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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성심이 높고 순종적인 노예를 부리는 인간만큼 자유로운 것이 없다. 착한 주인을 만난 노예보다 행복한 인간이 없다. 평등이란 건 주인이나 노예 둘 중 어느 곳에도 속하지 못하는 사람이 생각한 차선책이다.

반려동물을 생각해보자. ‘개팔자가 상팔자다’ 라는 말을 몇몇사람들이 은연중에 사용한다. 인간은 그러지 못하기 때문이다. 좋은 주인을 만난 반려동물들은 숙식을 포함한 다양한 놀이용품을 사용한다. 게다가 주인의 사랑과 애정을 받는다.

모든 인간이 나를 존중해주는 주인을 만났다면 어땠을까. 혹은 자신의 말을 잘 듣는 충성심있는 노예를 가졌다면 어땠을까. 적어도 평등의 가치는 지금만큼은 아니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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