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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리스 카메라를 샀다. 중고로 구매했다. 좋은 걸 구매해도 되지만, 마음대로 다루기 어려울 것 같아서 저렴하게 구매하는 걸로 택했다. 막 다루지 못하면, 사용하는 나도 불편하다. 결국은 다시 되팔게 뻔하다.
취미생활을 위해서 마련한 것이기 때문에 가벼운 마음으로 접근하는 게 좋다. 그러려면 비용부담이 적어야 한다. 프로가 아니라면, 고가의 장비는 책장에 귀속될 뿐이다. 이걸 너무 잘 알기에, 장난감처럼 갖고 놀 수준의 카메라를 골랐다.
예전 모델을 구매했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구매자도 없을 거다. “팔지도 못할 거 기왕이면 써보자” 라는 마음이 생기게 될테니, 장기적으로 보면 손해가 아니다. 문제는 스킬이다. 기술을 익힐 때까지를 견디는 게 중요하다.
어떻게 사용할 지에 대해서 기초 수준으로 독학할 마음이다. 새로운 마음을 위해서, 카메라라는 취미생활 하나를 만들었다. 지루할 틈 없이 살려면 어쩔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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