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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에세이] 누가봐도 괜찮다는 소리를 듣는 것

by JW9 2021.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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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면은 모두가 하나쯤은 갖고 있다. 그래서 누구나 어떤 이에겐 괜찮은 사람이다. 어떤 이를 한정한 괜찮은 사람은, 자세히 알고봐야 괜찮은 사람은 세상에 너무 많다.

단번에 이 사람이 괜찮다는 걸 알기에는 어렵다. 알아볼 안목이 부족하다. 알아챌 기회도 많지 않다. 이 사람을 자세히 아는데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사람을 사귀는 데 여유가 없다면, 굉장히 어려운 일이다.

사람들은 생각보다 남에게 관심이 없다. 상대의 매력을 알아차리는 데, 많은 시간과 노력이 쓰이니 그럴 생각조차 하지 않는다. 그러니 나를 알아주지 않는다고 아쉬워할 필요도 없다. 당연하니까.

누가봐도 괜찮은 소리를 듣는 것은 나의 매력이 누구나 알아차릴만큼 흘러내린다는 것이다. 알아주길 바라는 것보다, 알아차릴 수 있게 만들자. 상대에게 기대를 걸지 말고, 기대를 하게 만드는 것 그게 진정한 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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