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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를 키우는 게 어려워졌다. 쉬는 날에는 무조건 어디를 가야 한다. 어린이날에 놀이공원을 가야 한다. 다들 놀이공원을 가기 때문이다. 그래야 다음 날 아이들의 대화에 낄 수 있다는 거다. 소외되지 않으려면 남들이 하는 것을 따라가야 된다.
국민성의 문제다. 개별성이 존중받지 못하기 때문에 일어나는 일이다. 놀이공원이 아닌 여행을 가면 대화에 끼지 못하는 이런 분위기는 양육하기 최악이다. 남들과 똑같지 않으면 무리에 어울리기 힘들다.
평범함을 위해서 개인의 특별함을 억압하면 안 된다. 하향평준화는 망하는 지름길이다. 사회가 올바른 방향으로 가기 위해서는 각자의 개별성이 존중되어야 한다. 다양성이 유지되어야 그 안에서 사회는 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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