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전체 글1576 [에세이] 힘듦을 이겨내는 법 힘들어도 힘든가보다해야 한다. 별 수 없다. 모두가 저마다 힘들다. 차원이 다를 뿐이다. 먹고 사는 걱정일 수도 있고, 먹고사는 걱정 해결한 사람은 어떻게 더 잘 살까 고민을 한다. 인간의 유전적 기제 때문에 생겨나는 무한한 반복이다. 고민은 끊임없이 나타난다. 생각하지 않는 것이 오히려 큰 도움이 된다. 생각이란 것도 이미 내가 인식하기 전에 선행된 결과다. 견딘다는 생각을 하지 말고 맹한 느낌으로 살아야 한다. 그래야 스트레스가 줄어든다. 내가 힘든 건 모두 주변 영향에 대한 주관적 판단이 개입하기 때문이다. 그 주관적 인식만 버려두면 편안해진다. 2025. 1. 22. [에세이] 조언이 효과를 보려면 조언은 안하는 게 좋다. 받아들일 확률이 희박하기 때문이다. 열 번 중 한 번이라도 수용한다면 정말 높은 확률이다. 대개 흘려듣는다. 들으려고 해도 받아지지 않는다. 깨닫는 건 내 마음에 달려있어 그렇다. 계몽을 위한다면 조언을 난사해야 한다. 무한대에 가까울 정도로 난사하면 가능성이 올라간다. 문제는 상대가 그걸 견디느냐가 중요하다. 매체를 보다보면 이런 내용의 콘텐츠를 종종 본다. 무술수련을 위해 고수를 찾아가면 고수는 몇 년동안 괴롭힘 이상의 수준으로 막대한다. 어느 순간 수련생은 갑자기 깨닫는다. 이것이 판타지처럼 보일 수 있지만 현실이다. 내가 달라진 건 이전에 쌓여왔던 데이터가 모멘텀이 되어줬기 때문이다. 조언은 하지 않는게 좋은 건 나도 지치고 상대도 지치기 때문이다. 무한난사를 할 생각이 .. 2025. 1. 21. [에세이] 마음을 팔아라 경쟁은 심화되고 있다. 치밀해지고 있다. 눈에 잘 안보인다. 가늠하기 어려워지고 있다. 통계만이 정답이 아니고 직접 경험도 필요하다. 그럼에도 변하지 않는 건 있다. 마음을 파는 것이다. 최첨단 기술이 도래하고 있는 요즘에도 마음을 사고 파는 것 만큼은 수요가 꾸준하다.내가 파는 것은 소중한 것인 만큼 진심을 상대에게 보여준다거나, 서비스가 결코 가볍지 않다는 마음을 팔면 고객은 그걸 알고 산다. PT, 미용, 취미 수업 모두 같다. 순간 순간에 진심을 다하면 알아볼 고객은 알아본다. 내가 팔고 있는 것에 자신을 갖고 진심을 팔면 상대는 느낀다. 사람과 사람 사이를 넘는 건 마음에 있다. 2025. 1. 20. [에세이] “잘” 이란 말을 느낄 줄 아는 것 한 권의 책을 꼽으라 한다면 말할 수 있다. “작별”이다. 이어령 선생의 유고집이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잘 있어요”였다. “잘”이란 말의 의미가 깊게 와닿았다. 단순히 well의 의미가 아니었다. 문자로도 그가 말하고자 한 “잘”의 의미가 느껴졌다. 문자라는 것이 쉽게 곡해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달자의 느낌이 고스란히 다가왔다. 말로 설명하긴 어렵지만 느낌으로 안다.잘 사는 것, 잘 먹는 것, 이외에도 “잘가”도 있고 많은 표현이 있다. 잘이라는 말은 단어에 붙어 산다. 붙는 순간 말의 느낌이 달라진다. “잘”이란 말을 구체화시킬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함께해야 한다. 2025. 1. 19.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394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