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전체 글1583 [에세이] 함부로 대할 이유는 없다. 배달어플을 안쓰는 편이다. 배달주문해서 음식을 자주 먹지 않기 때문이다. 최근, 배달어플에 악성리뷰, 사실과 다른 거짓리뷰들을 작성하는 사람들이 많다. 어떤 블랙컨슈머가 새우튀김의 색깔이 이상하다며, 악착같이 따지고 지속적으로 협박했다. 결국 점주는 뇌출혈로 쓰러져 사망한 사례가 있었다. 비단, 배달어플에 해당하는 사례만이 아니다. 이는 모든 관계에 해당한다. 나랑 사귄다고, 상대를 함부로 대할 수 없다. 결혼했다고 상대를 때리거나, 인격을 모독하면 안된다. 상대를 막대하는 것은 결국 자신을 하대하는 것과 같다. 그 누구도 사람은 함부로 대할 수 없다. 서비스를 구매했다고 하더라도, 상대보다 높은 지위에 있는 것이 아니다. 사람의 노동력을 사는 것이지, 그 사람의 인격을 구매하는 것이 아니다. 저급한 사.. 2021. 9. 26. [에세이] 자연스런 흐름을 거부하지 마라. 남자를 매료시키겠다는 것을 망각한 여자는 그만큼 타인을 미워하는 여자가 된다 - 니체 요즘 사회분위기를 한단어로 표현한다면, ‘갈등’이다. 그 중에 남녀갈등은 더더욱 심각한 지경에 이르고 있다. “여성이 쓰러져도 도와주고 싶지 않다.” “기껏 살려줬더니, 신고하는 거 아니냐” 이런 말들이 인터넷 상에서 오고가며, 갈등은 심화되고 있다. 용접 혹은 건설과 같이 남성선호분야의 직무를 향해 “여성의 취업률이 낮으니 차별”이라며 잘못된 주장하고, “여성이 계속해서 차별을 받고 있으니 남성은 사회악이다.” 이런 주장하는 여성 커뮤니티가 수면위로 떠올랐다. 과연 이런 분위기가 당연한 것인가. 여성의 삶의 목적은 남성을 매료시켜야 하는 것이다. 남성은 여성을 유혹하는 것이 삶의 목적이다. 이건 자연의 섭리다. 이를 .. 2021. 9. 25. [에세이] 방향이 잘못됐다. 내릴 줄 모르는 부동산 가격이, 요즘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급상승한 집값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근로의욕을 상실했다. 심지어 근무시간에 화장실 가서 스마트폰으로 주식 매매창을 들여다보는 이도 많다는 기사가 있다. 부동산 경매를 공부하고, 주식공부를 하느라 정작 근로시간에 집중을 못하는 일이 많다는 현실이 너무 슬프다. 노동의 가치가 사라질 날이 얼마 안남았다. 너도 나도, 근로소득보다 자산의 증식을 우선시하고 있는 이 현실에 자본주의 붕괴가 찾아오지 않으리란 법이 없다. 과도한 집값 상승으로 청년들의 사기를 꺾어버렸으니, 결혼이나 출산과 같이 장래의 모습을 스토리텔링 할 수가 없어졌다. 나의 집에서, 나의 사람 그리고 나의 아이와 함께하는 것이 근원적인 행복이다. 집이란 공간은 그런 행복을 위한.. 2021. 9. 25. [에세이] 해명과 변명은 다르다. 프랑스 국적의 축구선수가 일본에 머무르며, 티비 수리를 위해 방문한 일본인 직원의 외모와 언어를 조롱하는 영상으로 논란이 일었다. 결국은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러나 사과문의 내용에 대해 진정성 논란이 제기되었다. 불거진 논란에 대해 해당 구단 스폰서 측에서 우려를 표했고, 구단은 선수에게 사과를 표명하라는 압박을 했다고 한다. 그래서일까, 엎드려 절받기 식의 사과문 게재로 그 진정성이 의심된다. 평소 지인들끼리 하는 말이었다라는 내용만이 담긴 사과문에서, 진심어린 사과는 눈씻고 찾아봐도 보이지 않았다. 사과문은 잘못에 대한 인정과 반성이 담겨야 하는 글이다. 구차한 변명이 담긴 글은 사과문이 될 수 없다. 잘못을 인지 못하는 것이기에, 급하게 변명만 늘어놓는 것이다. 해명과 변명은 다르다. 이를 구분 못.. 2021. 9. 25. 이전 1 ··· 356 357 358 359 360 361 362 ··· 396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