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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154

[에세이] 결국은 혼자다. 인간은 모순적인 동물이다. 이기적이면서 이타적이다. 이유가 없으면 절대 행동하지 않는다. 때로는 어떤 이유에서 이타적인 행동을 하게 된다. 생존을 위해서 집단을 만들고, 최상위 포식자가 된 인간. 살아가기 위해서, 서로를 필요에 의해 관계를 맺는다. 그렇게 인간은 오랜 세월동안 위협을 피해 생존했다. 사냥을 통해 먹잇감을 갖고오지 않는 노인과 어린 아이에게 먹을 것을 나눠준다. 종족보호 본능을 통해, 계속해서 생존하려는 이유였을 것이다. 집단을 이룬 인간은, 연민이라는 감정을 느끼게 된다. 우리는 이타적인 행동을 그렇게 학습하게 되었다. 현대사회에서 우리는 기부 또는 봉사와 같은 이타적인 행동을 하기도 한다. 이러한 이타적인 행동의 근원은 만족감을 채우기 위함이라고 생각한다. 본인의 과거가 그러했듯, 자.. 2021. 7. 3.
[에세이] 관계는 내맘대로 형성되지 않는다. 많은 사람들이 관계에 대한 고민이 있을 것이다. 참.. 붙잡으려면 멀어지고, 멀어지려면 떨어지지 않는. 관계는 내 뜻대로 안되는 불가항력적인 것 같다. 내가 맺고 싶다고 마음대로 맺어지는 것도 아니니, 꽤나 골칫거리 같은 문제 같기도 하다. 관계는 어느정도는 강제성이 있는 것 같다. 동네 친구를 한번 생각해보면, 어떻게 친구가 되었는 지 이해가 될 거다. 같은 학교, 혹은 같은 아파트 단지에 있는 놀이터에서 만나 친해지게 되었거나 하는. 보통은 이러한 이유로 친구라는 관계가 생긴다. 동일한 환경에 의해 강제적으로 관계를 맺게된 것이다. 그러나 같은 환경에서 함께했더라도 친구로 지내지 않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가령, 나를 괴롭혔다거나 상대가 놀이터와 같이 사교적인 공간에 자주 나타나지 않는다는 등의 이유.. 2021.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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