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독서58 [에세이] 행복의 의미 구매한 책들을 모두 읽었다. 다행히도. 내게 맞는 책이어서, 틈틈이 계속 읽을 수 있었다. 다른 책을 구매하려고 고민 중에 있다. 원래는 직접 서점에 가서 조금이라도 읽어보거나, 그냥 온라인으로 바로 주문한다. 내 취향인 책들을 읽다보니, 괜히 신중해진다. 어떤 책을 구매할까 설레기도 하고, 어느 분야로 읽어볼까 고민이 되기도 한다. 사실 이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차라리 이 시간에 책을 읽는 게 더 낫지 않나 싶은데, 그래도 행복한 기분이 느껴지니 좋다. 마치, 배고플 때 뭐 먹을 지 행복하게 고민하는 느낌과 같다. 나를 설레게할 그 무언가를 고민하는 순간 자체로도 행복하기 때문이다. 내 안을 두근거리게 만드는 걸 사랑하다보면, 행복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해볼 수 있게 된다. 당분간 이런 .. 2022. 3. 26. [에세이] 당신이 대단한 이유. 겸손을 강조하는 말로 인간을 우주에 빗대어 한낱 먼지라고 표현한다. 먼지같은 존재일 지라도, 내가 사라지면 세상도 사라진다. 겸손한 태도도 극단적일 필요는 없다. 인간은 유혹에 쉽게 빠진다. 스마트폰, 이성의 유혹, 향정신성 약물 등 자신이 하려는 일을 방해하려는 수많은 유혹들에 쉽게 넘어간다. 유혹을 이겨내는 건 정말 어렵다. 차단하는 게 효과적이다. 웹툰이나, 유튜브를 볼 수 있음에도 지금 이 글을 읽는 당신은 대단한 사람이다. 글은 능동적 사고를 요구한다. 글을 읽고 생각해 나만의 사고로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두뇌의 다양한 부분을 자극한다. 글을 읽는 것에 대해 어떤 이는 불편해한다. 괴롭거나 귀찮아 하는 이도 존재한다. 그런 이들과는 다르게 당신은 글을 읽는다. 그 점에서 당신은 대단하고, 특별.. 2022. 3. 22. [에세이] 책을 읽는 이유 책을 읽는 이유는 무엇일까. 지식을 함양하고자 함이라 대부분 생각한다. 인터넷에 찾아보면 정보성 글도 있고, 유튜브로도 충분히 정보를 접할 수 있다. 그럼에도 왜 책을 읽으려는 것인가. 솔직히 말하면 아는 체를 위함이다. 여기에 더해 인내심을 기르려는 이유다. 타인이 잘 모르는 책에 대해 내가 알고 있으면, 그 내용을 말하면서 아는 체 할 수 있다. 아는 체해서 좋은 게 있는 건가 싶지만, 관계유지에 있어 지식은 꽤나 요긴하게 사용된다. 타인에게 내가 가치있는 존재일 때 관계가 유지될 수 있다. 물론 이 역의 경우도 그렇다. 가치있는 존재가 되려면, 자기계발을 해야한다. 기본적으로 300페이지가 넘는 책을 읽는 다는 건 곤욕이다. 유튜브나 다른 곳에도 잘 정리된 정보들이 많은데, 굳이 이 두꺼운 책을 읽.. 2022. 3. 18. [에세이] 나만의 것을 만드는 이유 책을 틈틈이 읽고 있는 중이다. 한달 사이에 5권 읽었다. 시간날 때마다 읽으려는 편인데, 쉽지가 않다. 에너지를 많이 쓰는 일이다보니, 온전히 집중하고 싶은데 그럴 틈이 없어서 늘 아쉽다. 이동 시간에 주로 읽다보니, 기억에 남는 내용이 많지 않다. 그걸 잘 알기에, 마음에 드는 구절이 있으면 두어번 더 속으로 읊어본다. 그리고 책의 내용을 메모해둔다. 나만의 책 한권을 만들 예정이다. 지금껏 내가 읽었던 책들의 내용을 총정리해서 단권화할 생각이다. 어차피 책은 한번 읽는다고 머릿속에 내용이 남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특히 마음에 들고 내가 기억에 남겨야겠다 싶은 내용을 메모해뒀기에, 다시 읽을 때는 기억에 더 잘 남을 것이다. 한권의 책으로 만들었으니, 여러 번 읽으며 효율적으로 나만의 사고정립을 .. 2022. 1. 29.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