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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향14

[에세이] 나의 자녀의 매력을 찾는 방법 내 자녀의 매력은 무엇일까? 찾는 방법이 있을까. 있다. 분명 있다. 내 자녀가 누구를 많이 닮았는지 생각해보는 것이 먼저다. 나를 쏙 빼다 닮았을 수도 있고, 배우자를 똑닮았을 수 있다. 외모만일 수도 있고, 성향일 수도 있고, 성격일 수도 있다. 나를 닮았다면 어느 면이 닮았는 지를 솔직하고 객관적으로 봐야 한다. 즉흥적인 성격이라던지, 혹은 계획적인 성향을 가졌는지. 말을 많이 하는 스타일인지, 표현을 잘 안하는 사람인지. 배우자를 닮았다고 한다면 이 역시 마찬가지다. 배우자의 어떤 장점을 닮았는지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즉흥적이고 밝은 면이 강한 사람에겐 주입식 교육 방식보다는 어울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축구를 시킨다거나, 춤을 배운다거나, 또래와 자주 만날 수 있는 곳에 보내야 하고 .. 2025. 3. 7.
[에세이] 편안함을 위해선 기질에 맞는 것을 찾아라 운동과 여행. 나의 기질과는 맞지 않는다. 그래서일까 운동을 하고 나면 활력이 넘치는 느낌보다는 약간의 개운함 정도 느껴진다. 여행도 그저 그렇다. 바람부니 날씨 좋네, 정도의 느낌이지 가기 전까지 설레는 마음이 들거나 추억을 음미할 만큼 무언가를 기억하지 못한다. 기질과 맞지 않는 것을 하는 건 그만큼의 투입비용이 높기 때문에 효용성이 적게 느껴지는 것이다. 어떤 이에겐 운동과 여행은 효용성이 크고 효율적일 수 있다. 뛰고 근육을 만드는 일 그 자체로 그냥 좋고 즐거울 수 있다. 새로운 곳을 가면 설레고 가기 전에도 두근거림을 느끼며 살 수 있다. 기질과 반대되는 것을 하는 건 피곤한 일이다. 큰 충격을 받거나 죽을 위기를 겪지 않는 이상에야 바뀌기 힘들다. 성향과 맞지 않기 때문에 그렇다. 공부도 마.. 2024. 7. 27.
[에세이] 기질의 차이를 인정하라 운동하느라, 잠을 자느라, 연인과의 만남이 적다는 건 핑계가 아니다. 기질의 차이다. 에너지가 적은 사람이 있다. 운동을 하고나면 잠을 자야 하는 사람이 있고, 활기차게 지인을 만나는 사람도 있다. 항공 승무원, 열차 승무원 순서로 피로의 차이가 크다. 탑승 시간도 차이가 있으며 승객과의 대면의 밀도도 다르다. 무엇보다 지상으로 다니는 것과 하늘을 나는 차이가 가장 크다. 일하는 데 최소 8시간을 쓰는데 남은 체력을 여가활동에 쓸 여력이 어딨겠는가. 기운이 약한 사람은 특히 더 그렇다. 뇌가 남들보다 쉽게 피로를 느끼는 것인데, 휴식을 취하는 건 뇌가 보내는 신호에 몸이 응답하는 거다. 뇌의 피로는 멍때리는 것과 명상, 수면 만이 해결할 수 있다. 강호동처럼 기운 넘치는 장사는 열에 한두 명 될까 말까 .. 2024. 7. 3.
[에세이] 유혹은 이겨내는 것이 아니다. 뺑소니가 비일비재한 일일까? 그렇다면 그 나라는 망한 나라다. 타인의 건강, 재산 등을 해치는 것이 빈번하고 당연한 것이라면 그곳은 법과 상식이 통하지 않는 곳이 된다. 소유권이라는 개념이 상실된 것이다. 소유에 대한 권리가 없으니 해쳐도 무관한 일이 된다. 소유권이 없다면 책임소재도 사라진다. 네 것 내 것 구분이 없기에 훼손되더라도 책임을 질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문명사회에서 소유권 불명, 책임소재 불명은 있을 수도 없고 있어서도 안 되는 일이다. 정체불명은 현대사회에서 있어서 절대 안 된다. 호적등록이 안되어 있는 자는 어떻게 되는가. 누가 잡아가도 모른다. 가수 김호중의 뺑소니는 큰 문제다. 본래 살아온 삶이 거칠었기에 그의 진솔함을 믿지 않았다. 성격으로 기질을 감추었을 뿐 술을 마시거나 유혹.. 2024.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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