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에세이471 [에세이] 한계는 분명히 있다. ‘한계는 없다며 자신을 뛰어넘어라’ 식의 동기부여의 말들이 있다. 도전욕구를 샘솟게 하는 말이지만, 한계는 분명히 있다. 이를 인정하지 않으면, 분명 낭패본다. 다큰 성인이 프로게이머가 되겠다는 다짐, 여러 번의 사업실패에도 불구하고, 언젠가는 성공하리라는 생각. 이런 경우는 한계를 인정하지 않아서 분명 손해보는 일이 생길 것이다. 프로게이머는 성인이 조금 지나면 은퇴하는 경우가 많다. 감각적인 부분이 뛰어나야 하는 분야이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성인이 되면 대부분 은퇴한다. 어린 선수보다 감각이 떨어지니, 실력의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 여러 번의 사업을 실패하고서도 사업을 계속 하겠다는 것도 마찬가지다. 반복되는 실패에는 이유가 있다. 대부분 그걸 몰라서 실패한다. 만약 그 이유를 고쳤음에도 사업이 안된.. 2023. 5. 3. [에세이] 시도해보는 게 중요한 이유 10년 전에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했을 때, 하루에 4천명 5천명이 들어왔었다. 그때는 광고개념도 없었기에 돈을 번다는 건 생각도 못했다. 그냥 내가 좋아서 했다. 좋아서 시작했지만, 2년 조금 넘어서 그만뒀다. 귀찮았다. 나한테 뭐가 남는 것이 없는데 에너지를 쏟을 이유가 없었다. 만약 부가적으로 수입이 들어왔다면, 지금쯤 꽤나 영향력있는 블로거가 되어있었을 것이다. 시간이 지나 다시 블로그와 SNS를 운영하기 시작한 건 별 이유가 없다. 스마트폰이 발전하면서 언제 어디서든 글을 쓸 수 있게 되었고, 확실히 예전보다 포스팅하기 편리해졌다. 이와 더불어 소소하지만 수입이 들어오기 때문에, 포스팅할 맛이 난다. 책을 읽으면서 여러가지 글을 써둔 것이 아까운 것도 한몫했다. 글쓰는 걸로 생활이 가능한 수준의 .. 2023. 4. 28. [에세이] 사고방식을 바꿀 수 있는 간단한 방법 사고방식을 바꾸기 어렵다는 인식이 있다. 그런 인식을 갖고 있으니, 바뀌기란 더더욱 어려워진다. 지금 내가 갖고 있는 사고방식을 바꾸고 싶다는 생각이 혹시 든다면, 그 방법은 어렵지 않다.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도 알고 있는 것이다. 언제인 지 모르겠으나, 전에 포스팅한 내용 중에, 말에 대한 글을 쓴 적이 있다. 언어는 사고에 영향을 준다는 내용이다. 어떻게 말을 하냐에 따라 사고도 달라진다. 평소 생각과는 다른 방향으로 말을 조그맣게 내뱉다보면 사고방식이 달라질 것이다. 퇴근하고 피곤한데도, 연인을 만나다보면 지치는 순간이 온다. 다툼이 생겼을 때 “데이트를 시간내서 한다” 라는 말이 가끔 툭 튀어나오기도 한다. 말한마디로 상대는 상처받는다. 시간낸다는 말보다, 지금 이 시간 아니면 못만난다는 말을.. 2023. 4. 26. [에세이] 메마른 하루를 만드는 것 톱니바퀴처럼 굴러가는 것 같은 인생에, 매너리즘에 빠지기도 한다. 학교, 회사와 집의 반복. 어쩌면 내가 기계가 아닐까 의심이 들기도 한다. 이런 일상의 반복으로 메마른 하루가 만들어진다. 하루를 더욱 가뭄에 빠지게 만드는 것이 있다. 나의 하루 중에 어떤 상황에도 음악이 없다고 생각해봐라. 그럼 어떤 기분이겠는가. 나는 그런 순간이 상상조차 되지 않는다. 세상이 각박한 모습으로 느껴질 것 같다. 심지어 농작기가 되어, 작물을 심을 때도 노래를 흥얼거린다. 지친 하루에 위로를 주기도 하며, 힘든 일도 신나게 만들어주기도 하는 것이 음악이다. 각박한 세상에서, 조금은 여유롭고 행복한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게 만드는 음악을 사랑해야 한다. 듣는 것만이라도 자주 해라. 2023. 4. 21. 이전 1 2 3 4 5 ··· 118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