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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14

[에세이] 철학은 남성의 낭만이다 여성은 철학을 음미할 겨를이 없다. 호르몬의 지배를 받기 때문이다. 그래서 철학을 모른다. 여자는 철학이 없기에 결혼을 해야 한다. 여성에겐 남자의 철학을 믿고 따르려 하는 본능이 내재되어 있다. 심연의 무언가가 해소되려면 남자를 만나 가정을 꾸려야 한다. 존경할 수 있는 남자를 찾으려는 것도 그런 이유가 깔려있다. 남자는 동굴 속에 들어가 생각을 정리한다. 왜 그런 것일까. 매번 바깥으로 나가 계속해서 부딪히고 경험하기 때문이다. 잠시나마 안에서 쉴 시간이 필요하다. 다시금 세상을 마주하기 위해서 그런 것이다. 바깥에서 경험한 것들을 가지고 생각을 정리한다. 그러면서 자신만의 철학을 만든다. 그게 설령 개똥철학일지라도. 우리가 아는 철학자를 떠올려보면 남자가 압도적으로 많다. 그 이유는 철학은 남자만이.. 2023. 9. 17.
[에세이] 구미호의 구전설화는 어떤 의미일까 구미호는 간을 빼먹는다. 아름다운 여성의 모습을 한 흰 구미호는 남성을 홀려 간을 빼간다. 인간이 되기 위해 남성의 간 100개를 먹는다. 이런 구전설화는 왜 탄생하게 된 걸까. 왜 여성을 무서움의 대상으로 인식했을까. 이런 이유에 대해서는 많은 추측들이 오가고 있다. 여자는 철학을 만들어내지 못한다. 그래서 남자의 철학을 베껴와 자신의 것으로 만든다. 생물학적 특성 탓이다. 호르몬 때문에 심리 변화가 크게 나타나기에 생각하고 사유하면서 자신의 철학을 만들고 가꿀 여력이 없다. 똑똑한 남자를 만나려는 건 이런 맥락을 포함하고 있다. 젊은 시기의 여성은 구애에 있어 남성보다 압도적으로 높은 위치에 있다. 지적능력이 높거나 외적으로 탁월한 상대를 고를 수 있다. 그런 경험을 쌓음으로 나름의 철학을 만들어가게.. 2023. 9. 9.
[에세이] 삶은 점차 나아지고 있다. 삶은 점점 나아지고 있다. 통계가 그걸 증명하고 있다. 장애인의 교통 인프라의 경우 서울시에 따르면 임시 택시를 기존 50대에서 20대 증차한 70대가 운영되고 있다. 이렇듯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삶도 점차 나아지고 있다. 다만 우리는 그 혜택에 대해 깊게 느끼지 못한다. 당연하기 때문이다. 부처 눈에는 부처가 보이고 돼지의 눈에는 돼지만 보일 뿐이다. 삶이 힘들다고 느끼는 건 본인의 삶이 비극이어서 그렇다. 자존감이 높아야 하는 건 다른 시선으로 삶을 바라보기 때문이다. 지옥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 현실이 지옥이다. 사회 구조를 탓하고 비난하는 건 자신의 삶을 깊은 지옥으로 만든다. 굳이 그러지 않아도 삶은 피곤하다. 삶을 더 피로하게 만들기 위해 본인까지 보탤 필요는 없다. 우린 더 바쁘게 살아야 .. 2023. 7. 14.
[에세이] 나보다 자식이 잘 되는 방법 자식이 자신보다 잘 나기를 바라는 건 당연한 마음이다. 종의 보존을 위한 유전자에 내재된 유전기질이라고 볼 수 있다. 나보다 더 똑똑하고, 경제적으로 잘 살기를 원한다. 그래야 내가 오래 살아갈 확률도 높다. 자녀가 잘되는 법이 있을까. 함께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는 부모가 세상의 전부다. 어린이집을 가는 나이가 되어도 아이는 부모의 영향에서 벗어날 수 없다. 정서적 독립이 이뤄지지 않는 한 아이는 부모를 보며 계속 자극을 받는다. 제임스 밀은 아들과 함께 매일 아침 오솔길을 걸으며 전날 읽었던 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고 한다. 그 아들은 훗날 자유론을 써낸 존 스튜어트 밀이다. 그는 자신의 아버지의 그늘에서 벗어나 자신의 철학을 이어갔다. 아버지의 친구였던 벤담의 공리주의를 비판하며 공리주의에 대한.. 2023.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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