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철학14

[에세이] 나의 철학과 함께할 수 있는 사람을 찾아라 나의 철학과 함께할 수 있는 사람과 시간을 보내야 한다. 내 생각 나의 가치관은 나를 만든다. 내가 나로써 존재하려면 이런 것을 담아줄 수 있는 이와 함께해야 한다. 친구도 그렇고 연인도 마찬가지다. 그럴 수 없는 이라면 가까이 할 이유가 없다. 내가 호감가는 사람이 아닌 나를 좋아해주는 이를 만나라는 이유도 이와 같다. 내가 나다울 수 있어서다. 내게 호감을 느끼는 건 내가 나로써 드러나는 매력 때문이다. 내가 좋아하는 이에게선 그런 매력을 보여주기 쉽지 않다. 상대가 알아채기란 더욱 어렵다. 이걸 인정하는 것이 어렵다. 우린 욕망에 기인하는 존재이기 때문에 나를 좋아해주는 것보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에게 눈이 가고 마음이 간다. 내려놓는 시기가 빠를수록 보는 눈이 달라진다. 이해하는 것과 실천하는 건 .. 2023. 3. 2.
[에세이] 왜 겸손해야 될까? 잘난 놈, 못난 놈 없다. 다 똑같다. 잘난 놈이라 부르는 이들은 단지 운이 조금 더 좋았던 것 뿐이다. 못났다며 손가락질 하는 것, 사람을 하대하는 건 수준 떨어지는 짓이다. 스스로가 잘난 놈이라 생각한다면, 행동을 절제할 줄 알아야 한다. 같은 노력을 해도 환경에 따라 성패가 달라질 수 있다. 성공한 삶을 사는 것에 감사해야 한다. 먹고 사는 것에 지장 없는 것만으로도 성공한 거다. 꼭 돈을 많이 벌어야 성공은 아니다. 다만 좋아하는 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면 엄청난 성공이다. 못난 놈, 잘난 놈 모두 무로 돌아가는 건 똑같다. 한낱 한줌 재로 돌아가는 주제에 잘남과 못남을 구분지으려 하는 꼴은 우습다. 잘난 이를 굳이 따지자면 추억을 많이 기억한 채로 떠나는 삶을 가진 사람이라 생각한다. 그런 삶.. 2022. 9. 25.
[에세이] 다이나믹한 삶을 추구해야 하는 이유 사는 동안 즐거우려면 함께하는 이가 중요하다. 진지한 얘기를 좋아하는 사람, 원초적인 대화를 즐겨하는 사람 모두 필요하다. 삶은 팍팍하다. 진지한 대화만 나누기에는 인생이 힘들다. 때로는 원초적이면서도 단순한 얘기를 나누는 게 필요하다. 단순하게 얘기하는 것만으로 삶이 재밌기 힘들다. 사람은 간사하다. 원초적인 대화만 나누다보니 공허함이 느껴지기도 한다. 이를 달래려면 진지한 얘기를 나눌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 철학적인 생각을 하면 심란했던 마음이 나름 가라앉는 효과가 나타난다. 그럴 듯한 얘기를 나누면 심신안정의 플라시보 효과를 맛본다. 재밌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다양한 스타일의 사람을 곁에 두는 것이 필요하다. 다이나믹한 삶이 즐거운 인생이다.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지칠 수도 있겠지만, 어차피 .. 2022. 9. 21.
[에세이] 나만의 철학을 만들자. 한참 전에 메모장에 적어두었던 글귀를 지금 다시 보게 되었다. 전에는 늘 이런 것들은 생각 회로속에서 놀았는데, 아마 이때의 메모를 기점으로 생각을 글로 풀어내기 시작했던 걸로 보인다. 아래는 처음 글로 적어두었던 내용 중의 일부다. “행복의 의미를 거창하게 규정해놓으면, 결국 내가 이루지 못했을 때의 절망감도 그만큼의 크기를 가질 것이다” 당시 행복이란 추상적인 의미를 구체화하려, 머릿 속에서 나름대로 정리를 해보려 했던 내용이다. 다시금 보니, 조금 이상한 기분이 들었다. 뭔가 스스로에게 부끄러운 느낌이랄까. 글을 쓰기 시작하면서, 이 많은 것들을 혼자만 안고 있었다. 나만 보는 걸로 족하다는 마음으로, 글을 썼다. 언제부턴가 점점 힘에 부치는 느낌이 들었고, 이 느낌을 지워내고자 온라인에 게재하기로.. 2022. 4. 12.
728x90
반응형

"); wcs_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