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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도369

[에세이] 물욕에 의연해지기 위한 태도 “자연적이지 못한 것은 불완전하다.” - 나폴레옹 욕심은 늘 실수를 낳는다. 욕심 때문에 무언갈 시작하고, 실수 때문에 끝을 낸다. 욕심은 활동에 좋은 원동력이 되지만, 여기서 만들어진 실수는 늘 제동을 건다. 특히 대학생이 고가의 스마트폰을 구매하고, 그 비용을 감당하기 위해서 아르바이트를 여러가지 하는 것을 떠올리면 된다. 아르바이트 때문에 학업에 소홀해지거나, 연인에게 소홀해진다. 이런 것들을 생각하다보면 가끔은 욕심에 멀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초연한 태도를 갖기 위한 마인드를 갖는 연습이 필요하다. 나폴레옹이 한 이 말은 의연한 태도를 갖게 하는데 좋다. 인위적인 것들은 불완전하다. 자연 상태의 물질을 억지로 끼워맞춘 것들이기 때문에, 지금 당장 망가지거나 훼손되어.. 2022. 12. 20.
[에세이] 조심해서 나쁠 게 없다. 문신있는 사람은 행동에 조심해야 한다. 길거리에서 싸움이 나면 본인 잘못이다. 팔다리를 뒤덮는 크기의 문신을 한 사람 중에 점잖은 시민인 경우가 생각보다 많지 않다. 싸움이 발생했다면 더더욱 그럴 확률이 높다. 편견이라며 무시할 것이 아니다. 사회적 시선이 생긴 이유에 대해 생각해봐야 한다. 온몸을 덮는 문신을 한 이를 사람들이 왜 피하는 것일까. 나쁜 상황에 놓이기 싫어서다. 문신은 인류 역사 상 줄곧 부정적으로 비춰졌다. 최근에 들어서야 그 의미가 변하고 있지만 우리나라의 정서적 분위기 상 그 이미지가 쉽게 바뀌기란 어렵다. 자신을 표현하는 수단이라고 하지만 언제든 사람 마음은 변한다. 아티스트로서 예술을 표현하는 직업이라면 모르겠으나 관련없는 직종이라면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는 것이 굳이 문신이어야 .. 2022. 11. 17.
[에세이] 상대를 품는 태도를 갖추기 위한 자세. 감정은 빼야 한다. 대부분의 상황에서 감정은 나를 방해하는 땅에 박힌 돌뿌리 역할이다. 역사를 바라보는 관점에서도 감정은 아주 쓸모없다. 특히 근현대사를 이해할 때 많은 사람들이 감정이입을 한다. 일제의 수탈과 핍박의 내용들을 공부하면서 공감을 하려는 자세가 나와서 그렇다. 역사는 역사로 바라봐야 한다. 왜 우리는 일본에게 땅을 내줄 수밖에 없었는지, 상황을 이해해야 한다. 무조건 일본이 나쁘다고만 매도하는 건 합리적이지 못하다. 과거 세대가 경험한 일이지, 현재 우리가 겪고 있는 것이 아니다. 아픔에 공감할 것이 아니라 무얼 해야할 지를 생각해봐야 한다. 친구는 가까이, 적은 더 가까이란 말이 있다. 이기기 위해선 품에 안아야 한다. 적을 품는데 감정적인 대응은 독이다. 국가 간의 관계도 그렇지만, 개.. 2022. 11. 15.
[에세이] 나를 다루기 위한 자세 오늘 아침에 씻다가 코피가 흘렀다. 세수를 하고 거울을 보니 코피가 흘러있었다. 살면서 코피를 흘려본 적이 없는데, 처음이다. 아무리 피곤해도 이런 적이 없었다. 전날 피로가 많았던 것도 아닌데 신기하다. 잠을 많이 못자고 일을 해도 괜찮았다. 피로감은 있었지만 결과로 나타난 적이 없었다. 건강이란 게 쉽지 않다. 내 몸이지만 내가 모른다. 마음도, 몸도 잘 모른다. 경계심이 중요하다. 정신도 몸도 언제 다칠 지 알 수가 없다. 살다보면 일어난 적 없던 일도 일어날 수 있다. 우린 그걸 잊고 산다. 그래서 더 당황스럽다.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으려면 경계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적당한 경계심은 관리에 용이하다. 나를 다루려면 경계해야 한다. 2022.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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