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태도369 [에세이]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 세상은 그리 만만한 곳이 아니다. 생존을 위해서, 항상 경계하고 의심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그러나, 이런 자세가 정도를 넘어서기 시작하면, 삶이 각박해진다. 가끔씩은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어야 한다. 긍정적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쉬운 방법은 사랑이다. 사랑하면, 태도가 달라진다. 상대에게 신경이 집중되다 보니, 바깥 세상을 조금은 유연해진 자세로 대하게 된다. 사랑을 일과 병행해야 하다보니, 이 둘의 균형을 맞추는 것도 쉽지 않다. 그런데, 돌아가는 세상살이에 비판하거나 한탄할 겨를이 어디있겠는가. 인간이 할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것은 사랑이다. 사랑은 여타 다른 관계와 다르게, 열정과 친밀감 그리고 헌신이 필요하다. 사랑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여러 방향에서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 그러.. 2021. 11. 24. [에세이] 마음먹지 마라 요즘, 노력을 노오력이라며 노력의 가치를 폄하하는 분위기가 되었으나, 그럼에도 노력은 가치있는 것이다. 노력은 반드시 필요하다. 잘하려면 노력해야 한다. 그것이 악기가 되었건, 업무능력이 되었건, 연애가 되었건 말이다. 그렇다고 마음먹는 다짐은 하지 않는 게 좋다. 마음먹는다고 다 잘되는 것도 아니며, 한순간 사라질 열정만 만들 뿐이다. “어떻게 해보겠다” 라는 마음가짐보다, “해야지” 라는 생각이 더 낫다. 앞에 어떤 조건이 붙기 시작하면, 결과를 떠올릴 수밖에 없다. 원하는 결과를, 바라는 모습을 그리기 시작하면 끝에는 실망감이 따라올 수 있다. “노력해도 안돼.” “난 안되는 사람이야” 자신에 대해 실망하고 자책하게 된다. 이 과정속에 자존감은 야금야금 갉아먹혀간다. 2021. 11. 21. [에세이] 흔들리지 않는 태도를 갖는 법 이전에 쓰던 글을 종종 다시 본다. 직설적이고 날카로운 말들이 담긴 글들이 있는데, 조금은 순화할 필요를 느낀다. 같은 말이어도, 곡해해서 이해하려는 게 사람이기 때문에, 불특정 대상이 보는 이 환경에서 표현을 조금 더 순화하면서 명확하게 해야겠다는 다짐을 한다. 그 날의 기분이 글쓰는 데 영향을 주기도 하기에, 최대한 기분에 영향을 받지 않으려고 한다. 그럼에도, 종종 스트레스의 RPM을 올려주는 일들이 있어서 쉽지가 않다. 특히 감정이나 글감이 떠오르면 바로 타이핑을 하는 이 관성 때문에 그 날의 기분이 온전히 담길 수밖에 없다. 최근 한두달은 많이 바쁘게 살았던 터라, 글의 내용이 그리 과격하지 않았다. 중용을 지키는 태도는 정말 어렵다. 무언가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니라면, 불가능에 가깝다... 2021. 11. 19. [에세이] 겸손이 중요한 이유 겸손해야 한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겸손해야 하는 이유를 명확하게 설명해주는 사람은 없다. 그저 겸손해야 한다 얘기하니, 그냥 그래야 될 것 같은 생각이 든다. 겸손이 중요한 이유는 무엇일까. 겸손해야 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얻는 것보다 잃는 것이 쉽기 때문이다. 사랑을 쟁취하는 것보다 이별이 더 쉽고, 호감을 얻는 것보다 비호감이 되는 게 쉽다. 더군다나 돈 역시 버는 것보다 잃는 것이 쉽다. 상실을 최소화하려면 겸손한 태도는 필수다. 겸손을 모르면 상대의 호감을 얻을 수 없다. 돈에 대해 겸손할 줄 모르면 잃는 투자만을 하게 된다. 상대의 호감을 얻는 것, 돈을 지키기 위한 투자를 하는 것 모두 겸손에서 비롯된다. 자연스레 겸손을 배우면 부가적으로 따라오는 것들이다. 2021. 11. 12. 이전 1 ··· 88 89 90 91 92 93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