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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83

[에세이] 행복에 대해 다시 생각해야 하는 이유 행복에 대한 개념을 다시 정립해야 한다. 최근 들어, 행복을 남발하는 분위기가 만연하다. 맛있는 걸 먹으면 “행복하다.”라며 말하고 즐거우면 “행복하다.” 고 말한다. 이런 것들이 당연해지다보니, 마치 행복이 외부에 있는 것처럼 착각하게 된다. 앞서 말한 것들은 쾌락이다. 쾌락과 행복을 착각하면 안된다. 쾌락은 외부의 것들로 나의 기분을 일시적으로 즐겁게 해줄 뿐이다. “아 행복해.” 와 같은 말을 남용하다보면, 즐거움이 없거나 기쁨이 없으면 불행하다고 여기게 된다. 불행은 나의 보통의 날들이 무너지게 되었을 때를 말한다. 먹고 자는 기본적인 생활이 일시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받게 되었을 때의 나의 상황을 불행이라 말할 수 있다. 행복은 어떤 행위를 통해 얻어지는 게 아니다. 불행하지 않으면, 그 상태가.. 2021. 12. 23.
[에세이] 능력 밖의 일은 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 20대 초반의 남자들 중 카푸어를 하는 사람이 꽤 많다. 군미필자일 경우 할부구매가 어려운데, 이를 전문으로 하는 업체를 이용한다고 한다. 현금서비스를 이용해서, 가능한 만큼 대출을 받는 형태로 구매한다. 젊기 때문에, 이를 도전으로 보고, 응원해야 하는 것일까. 무모한 도전은 응원받기 힘들다. 능력 밖의 일은 도전이 아니다. 무리수다. 소유에 대한 행복감은 잠깐이다. 그 잠깐을 위해, 무모한 도전에 자신의 인생을 걸어도 되는 걸까. 차량을 비싸게 주고 구매해봤자 감가를 맞는다. 외제차는 감가상각이 더 심하다. 소위 쳐맞는다라고 생각이 될 수밖에 없다. 현금서비스를 이용한 전액할부 시, 매달 갚아나가야 하는 돈보다 감가상각비가 더 높다. 모든 여유와 시간을 다 바친 대가는, 감가 쳐맞은 외제차 뿐이다. .. 2021. 11. 19.
[에세이] 너무 행복한 하루 주말 아침부터 기분이 좋지 않았다. 맑았다 흐리기를 반복하는 날씨도 참 뭐같고, 모든 게 완벽하게 안좋았다. 안좋은 일은 연속해서 일어난다. 가게마다 결제가 되다 안되는 카드 때문에, 스터디카페를 입장하지 못했다. 다른 곳도 결제가 안되서 길거리에 떠돌다가 글을 쓰고 있다. 해야할 공부랑 글도 쓸겸 했는데, 다 망쳤다. 현금으로 결제하려고 ATM기기에서 출금하려니 그것도 안된다고 한다. 혹시나 입금도 해봤다. 카드입금도 안된단다. 갑자기..? 카드를 새로 발급받은 지 몇 개월도 되지 않았다. 그런데 이러니, 참 기분이 불쾌하다. 저번에도 이랬는데, 앞으로 이 은행과의 거래는 다시 고려해봐야 할 것 같다. 여러모로 하루계획이 다 망쳐지니, 기분이 너무 상쾌하다. 뭐가 되었든, 이런 내용의 글감을 얻었으니 .. 2021. 11. 17.
[에세이] 작은 것에 감사할 수 있는 이유 꾸준히 글을 쓰고 있지만, 나의 글을 봐주는 이는 많지 않다. 꾸준하게 읽어주는 사람도 없다. 그럼에도 글을 읽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 방문자 수를 자주 확인한다. 그렇다고 방문자 증감을 보며 일희일비하지는 않는다. 검색 혹은 SNS 어떤 경로를 통해 방문해주시건 간에, 적지만 글을 읽어준다는 것에 감사하다. 작은 것에 감사함을 느낄 수 있는 건, 가져본 적이 없기 때문에 가능하다. 많은 사람들이 방문해주거나 공감의 댓글을 받아본 적이 없기에 감사함을 느낄 수 있다. 처음부터,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공감을 받을 수 있었다면 방문자 수에 연연했을 것이다. 2021.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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