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환경18 [에세이] 걷고 싶은 거리는 무엇일까 걷고 싶은 거리는 무엇일까. 말 그대로 걷고 싶은 거리다. 사람들로부터 걷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제일 먼저 차량과 멀어지는 것이다. 차량이 만들어내는 소음과 먼지, 그리고 사고의 위험은 인간을 불안하게 만든다. 거리에 차만 다니지 않는다면 걷고 싶은 마음이 생길까. 아니다. 자동차의 부재는 일차적인 조건이다. 다음으로 자연환경이 조성되어야 한다. 자연의 푸름을 보며 인간은 편안함을 느낀다. 자연의 변화와 함께 세월의 흐름을 느끼기도 한다. 사색하기 좋은 환경이 된다. 이 두 가지 조건만 충족한다면 걷고싶은 거리의 자격이 갖춰진다. 예쁜 상점까지 입주하게 된다면 거리는 완벽에 가까워진다. 걷고 싶은 거리를 쉽게 한줄로 표현한다면 시간이 가는 줄 모르게 만드는 것이다. 그런 거리가 된.. 2023. 3. 6. [에세이] 이런 곳은 피해라. 시스템이 없는 곳은 피해야 한다. 시스템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곳엔 비전이 없다. 시스템의 구조가 튼튼할수록 기업의 비전이 확고하다. 업무체계가 주먹구구식인 곳은 안봐도 뻔하다. 아주 사소한 것이라도 체계가 갖춰져 있는 곳은 느낌부터 다르다. 정해진 목표 아래 직원들이 해야할 일은 루틴과 같다. 정해진 일이 있다면 그걸로 됐다. 기업은 개인이 볼 수 없는 그 이상의 미래를, 몇 수 앞을 내다본다. 그런 기업에서는 업무 프로세스가 중구난방일 수가 없다. 업무 과정에 기초가 없다면 그런 기업은 피해야 한다. 내가 몸담을 곳이 아니다. 2022. 10. 24. [에세이] 환경이 중요하다. 부자들의 모습을 보며 우리는 ‘노는 물이 다르다’ 는 표현을 사용한다. 그들이 사는 세상이라며, 보이지 않는 벽을 체감하기도 한다. 꼭 부유한 환경이어야 할 필요는 없지만, 환경은 좋으면 좋을 수록 나쁠 것이 없다. 맹자의 어머니는 교육을 위해, 세차례 이사를 했다. 그 유명한 맹모삼천지교 누구나 한번쯤 들어봤을 고사성어다. 맹자가 묘지 근처에서만 살았다면, 과연 지금까지 이름이 널리 기억될 수 있었을까. 환경을 극복하는 것은 정말로 극소수다. 대부분은 자기가 사는 환경에서 크게 벗어나질 못한다. 밀림의 왕인 사자가 산속에서도 그 왕좌를 지켜낼 수 있을까. 절대 불가능하다. 식물도 그에 맞는 최적의 환경이 지켜질 때 살아남는다. 사람이라고 이와 다를까. 좋은 대학에 보내고 싶으면, 공부할 수 있는 좋은 .. 2021. 10. 23. [에세이] 저렴한 곳은 피하라. 지역차별 발언일 지는 모르겠다. 뭐가 됐든 젊은 사람이라면, 서울 안에서 놀아라. 어디 가든 개새끼들이 있는 건 너무도 분명한 사실이나, 어중띤 지역으로 가면 갈수록 짐승같은 새끼들을 마주칠 확률이 높다. 기분좋게 술을 마셔도, 시비걸어서 행복을 망치는 이들이 많다. 마음 같아서는, 목숨을 빼앗아 본인들의 행동을 후회하게 만들고 싶지만, 어디까지나 법이란 테두리 안에 살고 있는 한 모두 꿈속의 일들이다. 욕이란 걸 몰랐던 내가 욕을 알게된 건, 나를 괴롭혔던 일진 양아치 쓰레기 새끼들 덕분이었다. 덕분이란 말이 뭐같다. 분쇄기에 갈려도 속이 시원하지 않을 이들이나, 되도록이면 직접 그렇게 만들고 싶었다. 그저 머릿속 생각들이란게 너무나 슬프지만. 저렴한 환경일수록 저렴한 사람들이 많다. 무조건 피해라. 2021. 9. 28. 이전 1 2 3 4 5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