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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러 밖에 나오면 대단한 사람들이 많다. 중년남성이 꾸준히 뛰는 걸 볼 수도 있고 신체 탄탄하고 근육이 다부진 사람이 높은 주력으로 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런 사람들을 보며 좌절감을 느끼는 것이 맞을까? 아니다. 대단하다는 생각으로 그냥 보고 말면 된다.
마음 속 경쟁 대상으로 삼아도 상관은 없다. 마음이 흔들릴 때 다잡을 수 있기 때문에 뛰러 나왔을 때 대상을 선택하는 것도 나름의 방법일 수 있다. 제일 좋은 건 나를 다그치는 거다. 이때는 스퍼트를 내자, 속으로 외치며 뛰다가 속도를 줄이면서 부하를 주는 나만의 멋을 찾는 거다.
스타일보다 멋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명확하다. 규정되지 않은 그 무엇대로 해야 운동효과가 나기 때문이다. 멋대로 뛰어야 한다. 그래야 변칙을 주기 수월하다. 가속도를 붙였다가 줄였다 하면 나름의 재미도 찾아낼 수 있다. 일정 속도로 꾸준히 뛰는 것도 좋다.
하지만 빠른 페이스를 위한 것이 아닌 흥미와 높은 운동효과를 원한다면 멋대로 변칙을 주며 뛰는 편이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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