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쉼은 예술이다. 언제 쉬어야 되는 지 아는 사람이 멋있는 거다. 예술은 기술을 기반으로 할 수 있는 변주이자 멋이다. 반복되는 삶에서 약간의 포인트를 줄 수 있는 게 쉼이다. 적절한 타이밍에, 적정하게 휴식할 수 있다면 안정감 뿐만 아니라 만족감도 얻을 수 있다.
어떻게 쉴 건지, 무엇을 하며 시간을 보낼 건지 잘 생각해봐야 한다. 꼭 멀리 떠나야 할 필요는 없다. 생각을 비워낼 수 있는 것이면 무엇이건 상관 없다. 비워놓고 다시 채워야 한다. 자동차도 달리면서 연료를 비워낸다. 그러면 무엇을 하는가. 다시 채운다.
사람이라고 뭐 다르겠나. 비워내고 채워넣고 그걸 반복할 뿐이다. 그 과정에서 만족감을 느끼는 게 중요하다. 현대사회에선 창의성이 핵심이다. 창의성은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쌓고 연결지을 줄 아는 능력에서 나온다. 연결짓기 위해선 생각을 잠시 멈춰야 된다.
뇌가 적절하게 쉬어야 교뇌가 양쪽 뇌를 다시 연결시킨다. 휴식은 더 나은 무언가를 위해 필요한 거다. 뇌의 쉼, 몸의 휴식으로 감정의 위안까지 받을 수 있다. 존 스튜어트 밀이 매일 아침 아버지와 오솔길을 걸었고, 헨리 데이비드 소로도 자연 속에서 쉼을 찾았다. 우리라고 다를 거 없다.
728x90
반응형
'에세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에세이] 예술하지 말라고 하는 이유 (0) | 2025.09.07 |
|---|---|
| [에세이] 다 바뀌고, 변한다 (0) | 2025.09.05 |
| [에세이] 이유가 없는 것이 아니다. (0) | 2025.09.03 |
| [에세이] 진심을 다해서 받은 돈이 아니면 무의미하다 (0) | 2025.09.02 |
| [에세이] 중간을 찾아라 (0) | 2025.09.0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