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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유튜버와 일본어로 화상대화를 했다. 일본어로만 거의 대화를 했다. 원어민 수준은 아니라 문장의 매끄러움은 여전히 부족했다.
‘~~ 해서’ 라던지, 실력이 늘고 싶다에서 “늘고 싶다”라던지 자유롭게 말하고 싶을 때 나오는 나의 억양이나 톤이 잘 나오지 않았다.
이번 대화로 얻은 건 배움은 “패턴”이라는 거다. 의레 나올 법한 뉘앙스를 얼마큼 잘 파악하냐에 따라 차이가 생긴다고 느꼈다.
언어만 그런 게 아니라는 게 내 지론이다. 기타 연주라던지, 독서라던지 무언가를 하겠다는 행위에 있어서 패턴이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울퉁불퉁한 지면에서 걸을 때 뇌에서는 폐쇄 루프 시스템이 활성화된다고 한다. 이는 피드백을 받고 바로 수정해서 개선하는 신호를 내보내는 과정이다.
즉, 우리는 이 시스템 안에서 이뤄지는 패턴 때문에 지면을 인식하고 무릎에서 완충될 수 있도록 적절한 운동능력을 발휘하는 거다.
무언가를 잘한다는 건 패턴을 얼마나 빠르게 인식하고 도출하냐의 시간 차가 남들보다 적다는 뜻이다. 잘하기 위해선 그 패턴을 빠르게 감각적으로 느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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