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에세이1517 [에세이] 예외는 없어야 한다. 지난 8월 성범죄자가 전자발찌를 끊고 여성 두명을 살해한 사건이 있었다. 예방적 조치가 취해지지 않은 탓에 죄없는 사람이 둘이 죽었다. 국가가 국민을 지키지 못하면, 존재의 의미가 무엇이 있겠는가. 이렇게 기본적인 걸 지키지 않으니, 누가 죽어도 이상하지 않다. 재난문자랍시고, 바이러스 감염자 수만 보내고 있다. 강력범죄자 출소할 때, 주변 거주자들에게 문자를 보내지는 않고. 누가 자신 주변에 범죄자가 있는지를 사이트에 접속해서 검색해보겠는가. 누가 알려주지 않으면 모른다. 강력 범죄자들을 죽이던가. 그러지 못하겠다면, 어떤 조치에도 예외가 없어야 한다. 강력범죄에 강력하게 대처하지 않는 건 너무나 모순적이지 않는가. 내게 휘둘러 오는 칼에는 총으로 맞서야 하고, 총에는 탱크로 맞서야 한다. 그래야 다시.. 2021. 9. 4. [에세이] 몰라서 그럴 수도 있다.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는 몰라서 그러는 것이다. 아는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무능한 것이다. 알면서 해결하지 않는 것은 지능의 문제다. 규칙, 법칙을 알고있으면 문제는 해결된다. 법규와 도덕의 문제도 이와 같다. 알고 있으면, 실천해야 된다. 몰랐다면, 알아가면 되는 것이다. 고속도로에서 1차로 정속주행과 계속 주행하는 사람이 정말 많다. 이는 고속도로 정체의 원인 중 하나다. 추월차로는 앞차가 느리게 가는 경우, 앞지르기를 위한 것이다. 다른 사람을 위해, 추월 후에는 차선변경을 해야 한다. 1차로 정속주행 역시 안된다. 다른 차의 주행을 방해하는 행위다. 우측 차로를 이용해야 한다. 고속도로의 의미를 알아보자. 왜 고속도로인가. 빨리 가라고 있는 것이다. 그럴 수 없게 왜 규칙을 어기는 것인가. 지난.. 2021. 9. 4. [에세이] 멍청하니까 예의가 없는 것이다. 멍청한 사람들은 눈치가 없다. 눈치가 없는 사람들은 예의가 없다. 상대의 기분이 어떤 지, 분위기가 어떤 지 파악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상대의 상태를 고려하지 않은 행동에 예의가 있을 리가 만무하다. 조금은 슬픈 얘기지만, 눈칫밥을 먹고 산 사람들은 상대의 배려가 자동 탑재되어 있다. 분위기를 읽을 줄 아는 것이다. 실수하지 않으려고 하고, 폐를 끼치지 않으려고 한다. 내가 많이 불편해도 상대를 배려하는 게 낫다는 생각이 있다. 그들은 너무 배려해서 탈이다. 상대의 기분을 생각하지 않고 내뱉는 말과 행동은 어린 아이에게 날카로운 칼을 쥐어준 것과 같다. 사용할 줄 모르는 아이는 누구든, 어떤 물건이던 대상을 가리지 않고 칼을 휘두를 수 있다. 자상은 쉽게 회복되지 않는다. 2021. 9. 3. [에세이] 적절한 대가를 치뤄야 한다. 한 대선 후보가 대통령으로 당선되어 집권하게 된다면, 사형선고받은 흉악범들에 대해 형을 집행하겠다는 발언을 했다. 이에 대해 다양한 반응들의 댓글들이 달려, 나름 뜨거운 토론의 장이 되었다. 어떤 의견이 되었건, 늘 반응은 둘로 나뉜다. 좋거나 싫거나. 그 이유가 무엇이 되었던 간에 상관없다. 좋고 싫음이 나뉘고 논쟁이 일어난다. 옹호의 입장은 가해자 인권만 생각하는 건 민주주의 나라에서 있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사회질서를 어지럽힌 자에게 적절한 처벌이 이뤄지지 않아, 계속해서 혼란이 생긴다는 입장이다. 반면 반대의 입장은 “가해자도 인권이 있다. 인간이 어떻게 인간을 처벌할 수 있나.” “대통령이 사법권을 행사하겠다는 건 3권분립원칙을 파괴하는 것이며 독재를 하겠다는 말” 이라는 반응이다. 인간이 인.. 2021. 9. 2. 이전 1 ··· 355 356 357 358 359 360 361 ··· 380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