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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49

[에세이] 매일 글을 쓸 수 있는 이유 친구와 얘기를 하다, 친구는 내게 이런 얘기를 했다. 매일 글을 어떻게 쓰냐고. 어디서 글감을 받냐며, 본인은 논술 준비하던 고3 이후로는 글쓰는 게 엄두가 안난다고 말했다. 나는 그냥 쓴다고 대답했다. 별 이유는 없고, 글감은 매일 읽는 뉴스기사나, 갑자기 떠오르는 생각들을 정리한다며 말을 덧붙였다. 친구의 얘기를 듣고, 내가 매일 글을 쓸 수 있는 이유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을 해봤다. 글쓰기 시작할 수 있었던 건 작사 덕분이다. 멜로디에 가삿말을 덧붙이는 게 재밌었다. 이 습관을 갖고 가사말과 생각들을 산문 형식으로 글을 썼다. 글쓰기에 흥미가 붙었고, 짧은 글의 에세이를 쓰기 시작한 것이다. 글을 쓰는 시간을 따로 정해놓지 않았다. 지하철 타는 이동시간이나, 잠에 들기 전 시간이 비는 때 무조건 쓴.. 2021. 12. 18.
[에세이] 어릴 때부터 하면 좋은 것. 글쓰기는 가능하면 어릴 때부터 하는 게 좋다. 그 시작은 빠르면 빠를 수록 좋다. 부모세대는 늘 부모님이나 어른이 말하면 듣기만 했다. 정자세로 그들이 하는 이야기, 훈계인 듯한 조언들을 일방적으로 듣기만 해야했다. 자기표현은 반항으로 분류되었다. 그런 씁쓸한 문화가 지금까지 이어졌다. 그 영향 때문일까. 자기표현에 있어 다들 어려워하거나 쑥스러워 하는 사람들이 많다. 더군다나 바이러스 덕분에 유튜브의 팬데믹 현상이 일어났다. 이제 우리는 영상으로 정보를, 수동적으로 수용하고 있다. 글쓰기는 자기 표현의 수단이다. 어느 것보다 가장 접근성이 높고, 쉽다. 인간이 자연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던 건 이 글자 때문이었다. 기록을 할 수 없었다면, 우리는 따뜻하게 이불 덮고 푸른 화면을 바라보며 실실 웃을 수 없.. 2021. 12. 13.
[에세이] 변화에 발맞춰야 하는 이유 짧은 글을 쓰는 이유는 간단하다. 그리 많은 시간을 요하지 않기 때문이다. 긴 글을 쓰려면, 더 많은 시간과 생각이 필요하다. 더군다나, 긴 내용을 사람들이 쉽게 읽으려 하지 않는다. 스포츠 경기방식도 점점 빠른 형태로 바뀌고 있다. 지루함을 느끼는 사람이 많기 때문인데, 글 역시 사람들의 관심 속에 살아가려면 지루해져서는 안된다. 변화에 발맞춰야 생존한다. 발빠르게 적응하지 않아도 된다. 앞서가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생존하려면 변화하는 흐름에 따라는 가야한다.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야생동물에게 남은 건 죽음 뿐이다. 2021. 12. 2.
[에세이] 스마트폰을 놓지 않는 이유 대부분의 사람이 그렇겠지만, 스마트폰을 손에서 잘 안놓는다. 책을 읽을 때에도 메모장이 없으면 메모를 위해서 가끔 스마트폰을 든다. 이때를 빼면, 스마트폰 사용시간이 꽤 많다. 이동 중에는 책을 읽으면서 스마트폰으로 메모한다. 글씨를 쓰면 흔들리기 때문에, 비효율적이다. 글감이 떠오르면, 바로 스마트폰으로 적는다. 요즘은 바쁘다보니 유튜브도 잘 안보는데, 시간날 때 보다보면 휴대폰이 꺼져있는 시간이 별로 없다. 예전에는 스마트폰의 성능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성능이 계속 떨어졌다. 스마트폰으로 글쓰는 것조차 불편했다. 관련 앱도 많지 않았던 것도 있다. 음악도 한동안은 MP3가 그 역할을 대신했다. 이제는 음악 역시 스마트폰으로 스트리밍하기 때문에 놓을 수가 없다. 되도록이면 다양한 음악들.. 2021.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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