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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19

[에세이] 허들이 낮아야 한다. 연애에 있어 결정권은 여자에게 있다. 결혼결정권은 남자에게 있다. 여자는 상대가 좋은 남성인지를 판단해야 하기 때문에 남자의 적극적인 구애에도 신중할 수밖에 없다. 결혼의 경우, 여자가 적극적으로 나서도 남자가 결혼상대로 확실한 판단이 서지 않는다면 결혼할 수 없다. 결국, 남자가 연애를 못하거나 여자가 결혼을 못하는 건 확신을 주지 못했기 때문이다. 달리 표현하면 자신의 능력이 부족해서다. 상대의 요구사양에 나는 충족하지 못한 것이다. 연애 상대로 맞지 않았다거나, 결혼 상대로는 맞지 않는 것이다. 연애 또는 결혼을 해야 한다면 요구사양이 낮은 이와 만나야 한다. 연애도 결혼도 참고 넘어갈 수 있어야 하는 부분이 분명 존재한다. 그 기준점이 낮은 사람과 함께해야 한다. 행복한 삶을 위한다면 그 편이 쉽.. 2023. 10. 10.
[에세이] 자신 만의 기준이 있어야 한다. 띠동갑이 넘는 나이 차가 많이 나는 연애라도 상관은 없다. 하지만 만약 갓 스무살이 된 나의 딸이 있다면, 말릴 것이다. 애초에 날 닮았다면 그러지 않을 것 같지만. 나이는 성인이 되었지만 가치관이나 연애관이 제대로 잡혀있지 않다. 상대에게 끌려다니는 연애가 될 수 있다. 주체적인 연애가 어렵다. 나이 차가 많이 날 수록 그럴 확률이 더 높다. 되도록이면 또래를 만나는게 좋다. 자신만의 연애 가치관이 정립된 뒤에는 나이 차가 얼마가 되었든 상관이 없다. 나는 나로서 존재한다. 남들에게 휘둘리며 살면 안 된다. 연애에 있어서 더더욱 그렇다. 한번 뿐인 인생 내 멋대로 살아야 한다. 남의 입맛에 맞춰 살면 피곤하다. 연애라도 그렇게 해야 한다. 그럴 것이 아니라면 혼자가 낫다. 자기확신 없이 타인의 기준에 .. 2023. 3. 25.
[에세이] 소신을 지키기 위한 방법. 소신을 지키는 사람이 드물다. 그래서 자신의 신념을 지키는 사람이 멋있어 보이는 거다. 프로의식은 여기서부터 출발한다. 자신이 세운 신념에 있어 예외없는 단호한 태도는 나를 프로로 만든다. 그런 사람이 있다면 함께 해야 한다. 신념을 지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 사소한 것들에 원칙을 두지 말아야 한다. 그렇게 사소한 것까지 집요하게 원칙을 세우면 절대 소신을 지킬 수 없다. 큰 틀에서 대원칙 하나만을 세우고 그 원칙에 맞춰 살아야 한다. 대원칙은 한문장으로 정리가 되어야 한다.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아야 한다.” 와 같이 큰 틀을 세워놓고 자신의 행동에 있어 스스로 피드백을 해보면 된다. 잘 지켜지지 못했다면 반성하면 되고, 잘 지키고 있다면 실수했을 때를 돌아보면 된다. 인간은 나약하다. 사소.. 2022. 9. 20.
[에세이] 기준을 높게 잡지 말자 완벽주의는 게으름을 낳는다. 기대치를 높게 잡으면 실행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그 기대치를 타인이 정했건, 자신이 정했건 간에 기댓값이 높을수록 적극성이 낮아진다. 공부도, 결혼도 그렇다. 대부분 다 해당된다고 봐도 무방하다. 2020년 보건사회연구원이 발간한 ‘미혼인구의 이성교제와 결혼의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해본 결과, 미래 배우자의 희망소득에 대해 기대가 높을수록 결혼의향이 낮았다고 한다. 완벽에 가까운 걸 추구해서 생기는 결과다. 내가 원하는 건 늘 수요가 많고, 공급은 적다. 그 기준이 높으면 높을수록 이는 더 심해진다. 적당한 선에서 타협을 보는 게 현명한 선택이다. 그러나 인간은 쉽게 욕심을 벗어나지 못한다. 굳이 비혼주의를 열심히 떠들어대지 않아도 된다. 약간의 시간만 지나면 자.. 2022.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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