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사랑46 [에세이] 나를 사랑하는 방법 자존감은 나를 사랑할 때 높게 나타난다. 나를 사랑하는 가장 간단하고 쉬운 방법이 있다. 나를 꾸미는 것이다. 옷을 구매하고, 외모를 가꾸고 나에게 맞는 내가 원하는 모습으로 만드는 것이다. 이 방법이 시작하기 좋다. 달라진 모습을 보며 자신감이 생기고 자신감은 다른 일의 원동력이 되어준다. 바깥 세상에 부딪힐 수 있는 무기 하나를 얻게 되는 셈이다. 외적인 모습을 가꾸는 건 돈을 투자한 만큼 결과가 나타난다. 가장 효율적이고 효과가 확실하다. 외모를 가꾸는 것은 절대 나쁜 것이 아니다. 보여주기 위한 삶이 아니라 나의 만족에서 시작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방법이다. 여기서 시작해 자존감을 잘 가꿔 나간다면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달라질 수 있다. 2023. 7. 8. [에세이] 욕망을 무시하지 마라 인간을 포함한 모든 동물의 근원적인 욕구는 번식이다. 공작이 화려한 날개를 펼치는 것, 여름만 되면 매미가 하염없이 우는 것, 여름 밤 반딧불이가 예쁜 빛을 깜빡이며 주변을 밝히는 이유도 모두 짝을 찾기 위함이다. 인간이 고도의 문명사회를 이뤘다고 해서, 무조건 결혼을 안해도 되고 자녀를 낳지 않아도 되는 것이 아니다. 우리 머릿속 어딘가의 근원적인 욕망이 잠재되어 있을 뿐, 이 욕망을 절대로 무시해서는 안된다. 인간은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크다. 그 이유는 사회적 존재로서 자신의 가치를 확인받고 싶어하며, 존재를 인정받고 싶어하기 때문이다. 이 욕구는 좋은 짝을 찾기 위함도 있다. 나의 존재를 알림으로 내 사람을 찾아, 자신의 분신을 낳음으로 개채 수를 유지하기 위함이다. 살아남아야 하는 본능이다. 즐.. 2023. 6. 30. [에세이] 남녀의 사랑 형태가 다른 이유 남자는 구애하는 입장이다. 수많은 시도와 그리고 좌절을 반복하다가 사랑을 시작한다. 그래서 사랑에 대한 낭만과 로망이 더 크다. 짝사랑 노래들을 살펴보면 남자가 부른 노래의 가사가 더 찌질하고 소심하다. 자신의 바람과 로망들이 투영되기 때문이다. 반면 여자는 구애받는 입장이다. 시도를 할 필요도 없고, 때문에 좌절을 겪을 일이 없다. 남자에 비해 사랑에 대한 낭만이나 로망은 상대적으로 그 크기가 작다. 이별노래, 짝사랑 노래를 보면 여자가수의 애절한 곡이 남자가수의 노래보다 적다. 그건 여성은 사랑에 대한 상처를 빠르게 회복하기 때문이다. 여자가 남자보다 회복탄력성이 높은 건 왜 그럴까. 하이퍼가미 본능 때문이다. 더 좋은 남성을 찾아야 하기 때문에 과거의 기억을 쉽게 미화시키고 지워야 한다. 첫사랑의 .. 2023. 6. 15. [에세이] 타인에게 관심을 가지려는 이유 타인에게 관심이 없다. 나의 이런 태도는 장점도 있지만 단점도 명확하다. 이건 분명 변화가 필요하다. 장점은 내가 하고 싶은 것에만 신경 쓰면 된다는 점에서 매우 좋은 태도이다. 반면 타인에게 관심이 없다보니 친밀감을 형성하기 어렵다. 이런 성향은 사랑이란 감정을 쉬이 느끼기 어렵다. 사랑은 넓은 의미의 포용을 담고 있다. 상대를 이해하고 공감하고 존중하는 것 역시 사랑의 한 모습인데 관심이 없다면 불가능하다. 관심이 없어서 사랑이란 감정은 내겐 불가능에 가깝다. 에고이스트 같은 나의 면모는 성격으로 보완할 필요가 있다. 사람들에게 다가갈 때 나만의 방식을 찾아야 했다. 그 방법을 찾기 꽤 오래 걸렸다. 사실, 그럴 의지가 없었다고 보는 것이 맞다. 나에게 집중하기도 어려웠기 때문에 타인에게 시선을 두고.. 2023. 5. 16. 이전 1 2 3 4 5 6 ··· 12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