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에세이471 [에세이] 관대한 마음가짐이 중요한 이유 영화 300에서 유명한 대사가 있다. ‘나는 관대하다’ 페르시아 황제인 크세르크세스 1세의 대사다. 높은 위치에 있을 수록 관대한 마음은 더욱 중요하다. 설사 그런 자리에 있지 않다해도, 평소에 이런 마음가짐을 갖는 것은 좋다. 남에게 관대한 마음을 가지면, 내가 편하다. 화를 내지 않아도 될 것까지 열을 내며, 에너지를 쓰는 건 너무 소모적이다. 나에게 큰 해가 되지 않는다면, 넘어가는 것이 속편하다. 관대한 마음가짐이란 남에게 향하는 에너지를 나에게 쏟는 것이다. 타인을 신경쓰지 말고, 나에게 집중하는 것이다. 나에게 집중하다보면, 타인의 일에 대해 무심해진다. 이 마음가짐을 갖다보면, 여유로운 사람이 될 수 있다. 아직도 나는 이것이 안된다. 글을 쓰거나 책을 읽을 때, 운동하거나 일을 할 때가 아.. 2022. 2. 9. [에세이] 당연한 걸 지켜야하는 이유 글을 쓸 때마다 자주 쓰는 표현이 있다. “당연한 것이 당연하지 않은 게 세상이다.” 당연하다 생각한 것들이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에서는 당연하지 않다. 올바름의 기준이 사람마다 생각하는 것이 다르고, 도리라는 개념에 대해서도 저마다 생각을 다 다르게 한다. 그럼에도 당연하다고 느끼는 것들을 지켜야하는 이유는 나에게 좋은 결과를 가져오기 때문이다. 당연한 걸 당연하다 생각하고 행동할 때, 의외로 사람들에게서 좋은 평판을 얻는다. 잘못했을 때 빠르게 인정하고, 진심으로 미안한 마음을 내비치는 일. 상대의 올바른 지적에 반의를 표하지 않고 수긍하는 것. 기본적인 태도만 갖춰도 성공한다. 당연한 것이 무시되는 분위기가 만연한 세상에서, 지켜야할 것들만 잘 지켜도 충분하다. 기본에 충실하면, 응용력은 자연스레 따.. 2022. 2. 9. [에세이] 열심히 살지 않아도 되는 이유. 지금 끝나도 이상하지 않을 게 사람 인생이다. 가질 것 다 가져도, 오늘 삶이 끝난다면 그게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삶이 허무하고, 무의미하다 생각이 든다면 열심히 살지 마라. 그 누구도 당신에게 열심히 살라 강요한 적이 없으니. 그러나, 가지고 싶은 것도 못 가져보고 삶이 끝난다면 더 허무하지 않을까. 조금 노력하면 경험할 수 있는 것을, 스스로가 포기하는 삶이 그게 더 무의미한 것이 아닐까. 많은 것을 다 가질 수는 없겠으나, 적어도 내 능력 안에서 만큼은 부족함 없이 손에 쥘 수 있다. 역으로 생각해보면, 내가 능력을 키웠을 때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 해보고 안되면 포기하는 게 낫다. 포기라는 경험이라도 얻을 수 있으니. 반복되는 좌절을 겪어, 삶이 무의미하다 생각이 들면 그때는 열심히 살지.. 2022. 2. 8. [에세이] 체계가 있어야 하는 이유 즉흥적으로 무언갈 하는 건 좋다. “배송은 고민만 늦출 뿐” 이란 이 말이 그런 방향에서 너무 와닿는 말이다. 다만 즉흥적인 것 안에서도 체계는 반드시 있어야 한다. 정해진 프로세스 대로 따라갈 때, 인간은 안정감을 느낀다. 기준이 없으면, 효율이 떨어진다. 소설 책과 같은 자기계발서가 있다면, 책 읽을 맛이 안날 것이다. 잘 짜여진 목차가 아니더라도 나름 목차의 형태를 갖고 있어야 독자들도 책을 쉽게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다. 능률적인 면을 끌어올리는 것이라면 더더욱 체계는 잡혀있어야 한다. 메뉴얼은 그래서 중요하다. 여행도 그렇다. 어느 정도의 계획이 있어야 한다. 간단한 여행지 정보도 없이, 무작정 가겠다는 건 시간, 비용 모두 버리는 거다. 사람은 쉽게 흔들린다. 자신을 믿기보다 시스템을 믿어야.. 2022. 2. 7. 이전 1 ··· 24 25 26 27 28 29 30 ··· 118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