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태도369 [에세이] 에너지는 건강에 영향을 준다 에너지 보존 법칙, 에너지가 전환되더라도 전체 총량은 보존된다는 이론이다. 이건 단순히 이론의 내용이 아니다. 우리 몸도 마찬가지다. 비행기, 기차, 자동차 등 이동수단을 타는 것도 에너지가 쓰인다. 비행기•기차•자동차 순으로 영향받는 에너지의 크기가 다른데 그만큼 투입된 에너지가 차이가 난다. 비행기는 일단 중력의 영향을 벗어나려 한다. 공중에 떠야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만큼의 추력이 필요하고 항력이 발생된다. 탑승객과 승무원 그리고 조종사가 받는 데미지는 그에 비례한다. 특히 조종사와 항공 승무원은 시차의 영향도 받기 때문에 신체에 누적되는 데미지가 크다. 항공 승무원의 근속연수가 짧은 건 몸이 버티기 힘들어서다. 처음에야 공항 근처 호텔이나 관광지를 알아보고 나라별 코스를 짜는 호기를 부리지만 근.. 2024. 4. 14. [에세이] 인력 채용에 차등을 두는 것이 중요한 이유 프리랜서 고용은 용병고용과 같다. 얕은 대우로는 그들을 효과적으로 다룰 수 없다. 또, 일회성의 느낌이 강하기 때문에 한 번 할 때 확실히 해둬야 한다. 비용과 책임에 대한 명확한 구분이 있어야 한다. 직원 채용과는 방향이 다르다. 계약직과 정규직의 차이도 다르다. 고용방식에 따라 책임과 비용을 달리 해야 된다. 회사 조직 상 디자인팀이 없어 외주를 맡겨야하는 경우, 프리랜서를 이용하는 편이 좋다. 결과물 요청에 대해서 가이드라인을 정확히 전달해야 한다. 계약직 직원의 경우 전반적인 시스템과 간단한 업무 정도만을 지시해야 한다. 깊은 곳까지는 그의 영역이 아니다. 그렇게 되면 정규직과 똑같은 책임을 지어야 한다. 비용은 적게 받으면서 정식 직원과 똑같이 책임을 지는 건 부당한 일이다. 2024. 4. 11. [에세이] 남녀는 뇌구조도 다르다 한 연구에 따르면 남녀의 공감 활성화가 크게 차이 난다고 한다. 죄를 지은 사람과 무고한 사람을 전기고문 하는 장면을 보는 실험을 진행했다. 남자는 무고한 사람이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고 공감을 담당하는 뇌의 부위가 활성화가 되었다고 한다. 반면 여자의 경우 고문을 당하는 두 대상 모두에게 같이 아파하고 고통스러워 했다고 한다. 남자는 억울한 사람의 고통을 공감하는 반면, 여자는 고통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것이다. 남자의 뇌는 논리를 구성하는 구조와 시스템에 적합한 반면 여자의 뇌는 감정을 구성하는 것에 적합하다. 때문에 드라마의 주 시청층은 여성이다. 그 중에서도 2030 세대이다. 감정을 건드리는 요소를 좋아하는 것이다. 시청률 30프로가 넘었던 태양의 후예를 보면서 욕하던 사람은 남자였다. 현실고증이.. 2024. 4. 9. [에세이] 이성의 시선과 감성의 태도는 저마다의 자리가 있다 나는 이성적이다. 쓰는 글의 내용은 대부분 차갑다. 감성적이고 싶지만 쉽지가 않다. 그런 면에서 술은 고마운 도구이다. 가끔씩 나를 바보로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그때만큼은 세상이 조금은 편해보이고 밝아보인다. 감성은 본능에 가까운 것이다. 감정을 기반으로 한 감성은 부드럽고 포근한 것이다. 이성은 차갑고 딱딱하다. 이성의 시선에서 세상은 복잡하고 어렵고 어두운 것이다. 어떤 시선에서 보냐에 따라 태도가 달라진다. 가령, 사회적 약자를 바라볼 때 감성의 시선에서는 무조건 적인 포용의 태도로 접근한다. 이성의 시선으로는 그들의 입장까지 고려해 조심스럽게 접근한다. 오히려 상대에게는 실례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성이 옳다는 걸 주장하려는 것은 아니다. 감성과 이성 어느 쪽에 가까우냐에 따라 사람은 저마다 다르.. 2024. 4. 8. 이전 1 ··· 35 36 37 38 39 40 41 ··· 93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