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태도369 [에세이] 설득은 매 순간 필요하다 설득은 매순간 필요하다. 타인 뿐만 아니라 스스로에게도 필요하다. 오늘 저녁은 채소를 먹으려는 이유에 대해 스스로를 설득시킬 수 있어야 된다. 점심에 자장면을 먹었기 때문에 소화가 아직 안 된다는 이유일 수도 있고, 다이어트를 하기 위한 목적일 수도 있다.남을 설득하고 나를 설득하는 것. 이게 잘 된다면 삶이 고달프지 않을 거다. 서로를 시기하고 질투하는 사람들도 많고 기술발전은 빠르게 이뤄지지만 여유는 없어지는 현사회에서 누군가를 설득하기란 쉽지 않다. 설득하는 화법을 공부하는 건 여러모로 도움이 된다.사람마다 빈틈이 하나씩 있고, 잘 보고 그 안을 파고들면 설득하는 것이 수월해진다. 나는 나만 생각한다. 남에게 큰 관심이 없다. 그러기 때문에 남을 바라보며 생각하는 태도를 갖고 설득하는 말하기를 가진.. 2025. 2. 1. [에세이] 선을 행하는 건 무의식에서 출발해야 한다 연민하는 건 동정과 다르다. 의식과 무의식의 차이다. 동정은 의식적으로 상대와 나의 수준을 인식하고서 나오는 행동이다. 연민은 무의식으로 발현되는 내 마음과 행동이다. 그래서 선을 행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동정을 반복한다고 연민이 되지 않는다. 마음이 가는 게 아니기에 위선과 크게 다를 것이 없다. 선을 행하는 데 있어 내 마음에 기대야 한다. 상대를 생각하고 마음이 움직이는대로 행동해야 된다. 도와주고 싶다는 마음이 상대의 불쌍함에서 기인하는게 아니라 무의식적으로 나와야 된다. 무동기에 가까운 행위일 때 선에 가까워질 수 있다. 그런 삶을 원한다면 무의식에 기대야 한다. 2025. 1. 25. [에세이] 진심을 말하는 것도 연습이 필요하다 진심을 말하되 포장하면 좋다. 궁금해지게 된다. 영업, 광고, 홍보는 이렇게 해야 된다. 세상은 점점 차가워지고 복잡해지다보니 직관적으로 느끼지 못하면 반응이 오지 않는다. 적당한 말로 예쁘게 포장하면 진심은 호기심을 자극한다. 화려한 말로 사람을 현혹시키는 건 이제 어려워졌다. 이 방법도 이런 성향을 가진 사람에게 무기가 되지, 대부분의 사람에겐 어울리지도 않고 어색하다. 조금만 솔직해지는 법이 훨씬 나은 대안이다. 말을 어떻게 하면 좋을 지 생각해보는 훈련이 필요하다. 무던하면서도 진심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으려면 나의 태도가 먼저 선행되어야 하고 또 거기에 어울리는 단어를 쓰는 연습을 해봐야 한다. 고백할 때나, 프로포즈할 때 남자는 어떤 말을 할 지 수없이 고민하고 말을 해본다. 결국은 진심이.. 2025. 1. 24. [에세이] 생각이 많아서 오류가 난다 자살은 나쁜게 아니다. 많은 선택지 중 하나일 뿐이다. 인간이 이 선택을 할 수밖에 없는 건 진퇴양난의 감정을 느꼈을 때다. 어떤 출구도 보이지 않는다고 느끼면서 택하는 행동이다. 이러한 감정을 느껴보지 않으면 쉬이 공감하기 어렵다. 스스로의 생을 마감하는 건 인간만이 할 수 있다. 그런 점에서 나쁜 선택이라고 말할 수 없다. 이기적인 선택이라고 말해서도 안 된다. 톨스토이도 참회록에서 밝히지 않았는가. 삶의 덧없음을 모르고 살 것인지, 알지만 모른 체 살 것인지, 삶을 끝낼 건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살 건지. 세 번째인 자살을 실행에 옮기지 못하고 생각만 했다고 밝혔다. 생각이 많아지면 오류가 나기 시작한다. 고독한 상태를 건강하게 유지하지 못하면 쌓이는 생각들로 인해 머릿속이 고장나게 된다. 건.. 2025. 1. 23. 이전 1 2 3 4 5 6 7 8 ··· 93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