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태도369 [에세이] 모순을 줄이기 위한 방법 이중성을 줄이려고 노력해야 한다. 인간은 사는 평생 모순을 안고 살아가야 하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조금이나마 범하는 오류를 줄이기 위해 살아야 한다. 좋은 어른이자 좋은 삶을 살고자 함은 그런 것이다. 아무 말도 안하려고 하는 것이 좋다. 특히 지적과 비난은 반드시 절제해야 한다. 나보다 모자란 사람을 보면 지적하고 싶은 욕구가 샘솟는다. 나와 같은 생각을 누군가는 나를 보며 그런 마음을 떠올릴 수도 있다. 세상에는 예의없고 멍청한 사람도 많다. 똑똑하고 매너있는 사람도 많다. 실수를 범하지 않기 위해서 나를 낮춰야 한다. 겸손해야 하는 이유는 모두 세상에게 있다. 당연하지 않은 것들이 너무 많은 세상에서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겸손해야 한다. 2023. 5. 20. [에세이] 타인에게 관심을 가지려는 이유 타인에게 관심이 없다. 나의 이런 태도는 장점도 있지만 단점도 명확하다. 이건 분명 변화가 필요하다. 장점은 내가 하고 싶은 것에만 신경 쓰면 된다는 점에서 매우 좋은 태도이다. 반면 타인에게 관심이 없다보니 친밀감을 형성하기 어렵다. 이런 성향은 사랑이란 감정을 쉬이 느끼기 어렵다. 사랑은 넓은 의미의 포용을 담고 있다. 상대를 이해하고 공감하고 존중하는 것 역시 사랑의 한 모습인데 관심이 없다면 불가능하다. 관심이 없어서 사랑이란 감정은 내겐 불가능에 가깝다. 에고이스트 같은 나의 면모는 성격으로 보완할 필요가 있다. 사람들에게 다가갈 때 나만의 방식을 찾아야 했다. 그 방법을 찾기 꽤 오래 걸렸다. 사실, 그럴 의지가 없었다고 보는 것이 맞다. 나에게 집중하기도 어려웠기 때문에 타인에게 시선을 두고.. 2023. 5. 16. [에세이] 나의 이야기에 집중해라. 젊은 사람들의 말을 절대 믿지 않는다. 사랑하다는 말, 결혼하자는 그런 말들. 진심은 눈곱도 섞여있는 말이 아니다. 쓸데없이 애늙어버린 나의 정신상태 때문이다. 알면서도 늘 당해준다. 그렇지 않으면 앞으로의 미래에 아무런 의미도 꿈꿀 수 없기 때문이다. 때로는 속는 셈 치는 마인드가 중요하다. 보잘 것 없는 인간이라도 상대를 속이기 위해 모습을 가꾼다. 모순 그 자체가 사람이다. 인간의 한계가 딱 거기까지이기 때문에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인간은 보잘 것 없는 존재다. 가끔은 비극적인 이야기를 하는 것이 인간이다. 어디에 기대고 바라는 행위 자체 만큼 무의미한 것은 없다. 특히나 이성에 대한 태도가 그렇다. 칸트와 니체가 그렇게 산 이유가 있다.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사랑을 꿈꾸고 .. 2023. 5. 12. [에세이] 더 넓은 곳으로 나아가기 위한 마인드. 오늘 정말 대단한 사람을 만났다. 사업을 크게 하시다 그만두시고 지방에 내려와 농업을 하시는 분이다. 많이 베푸시려는 모습에 몸둘 바를 몰랐다. 결손 가정의 학생들에게 교육차원에서 해외여행을 보내주는 등 멋진 일들을 꾸준히 하고 계신다. 오래전 이스탄불을 다니면서 느꼈던 뜨거웠던 감정을 내가 아닌 아이들이 느껴야 한다고 생각하신 거다. 이야기를 듣는 것을 좋아하는 나로서 그분의 말은 자연스레 경청이 되었다. 그분의 삶을 짧게나마 듣게 되었다. 지자체의 도움없이 농업을 하고 계시고 주변 이들의 시기질투를 받고 계셨다. 그럼에도 규모있게 잘 운영하고 계신다. 투자 대비 수익이 십분의 일도 채 되지 않음에도 말이다. 느껴지는 분위기에서 이미 여유가 충분했다. 어떤 것에도 대수롭지 않게 넘길 수 있는 마인드가 .. 2023. 5. 12. 이전 1 ··· 74 75 76 77 78 79 80 ··· 93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