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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도369

[에세이] 해결되지 않을 모두의 평생 숙제 끊임없이 변화에 맞서야 한다. 인간 뿐 아니라 모든 생명체의 숙명이다. 대만의 경우 지난 1월 146명 정도 동사한 것으로 추정된 기사가 보도되었다. 최저 기온이 영상 6도였다. 온화한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대만인에게는 한파와도 같다. 반면 우리나라는 어떠한가. 하루만에도 날씨가 급격하게 바뀐다. 이번 4월 말부터 5월 중순까지는 초겨울과 봄 그리고 여름과 같은 날씨였다. 수시로 바뀌는 이런 날씨 탓에 옷장은 사계절 옷으로 꽉 차있다. 우리 민족은 급격한 변화에 받아들여야 하는 삶을 늘 살아왔던 것이다. 성장하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변화해야 한다. 그러나 안주하려는 것이 인간의 본성이기에, 외부 환경이 달라져야 한다. 나를 내던져야 한다. 시시각각 바뀌는 환경에 던져놓으면 몸은 알아서 적응한다. 그럴 수밖에.. 2023. 5. 29.
[에세이] 적을 가까이 두지 마라 어딜가나 적은 있다. 적이 없는 안전한 곳은 집 빼고는 없다. 직장에서 보면 유독 나를 싫어하는 이가 있다. 이런 사람들은 누구 어떤 한 사람이 눈에 들면 그 사람만 괴롭힌다. 보이는 적이 생긴 거다. 수준 낮은 상대라면 문제될 것이 없다. 문제는 비슷하거나 나보다 높은 상대다. 높은 상대의 경우 장난감 정도로 생각하기 때문에 오히려 큰 문제가 안되기도 한다. 여기서 더 심각한 건 비슷한 수준의 상대일 때다. 나보다 낮은 상대는 그래봤자 시샘 정도의 시기질투다. 하지만 실력이 비슷하거나 위치가 비슷한 사람이라면 나에겐 큰 위기일 수 있다. 제거대상이 될 확률이 높다. 경쟁의식을 느끼는 라이벌이기 때문이다. 적을 곁에 두라는 말이 있다. 그건 시기질투 수준으로 그 정도가 약하거나, 높은 위치의 상대가 나를.. 2023. 5. 28.
[에세이] 무던한 삶을 사는 방법 무던한 삶을 사는 것이 좋다. 이는 정신력이 높아야 가능하다. 정신력은 어디서 오는 것일까. 외부요소를 적절히 차단할 수 있을 때 그때야 비로소 정신력이 일정부분 갖춰진다. 감정에 흔들리고 집중이 분산되면 안 된다. 물론 어릴 때는 이것 저것 많은 것에 흔들리고 고통스러워해야 한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서도 그런다면 삶이 힘들어진다. 불륜을 하는 이유도, 자식에게 대학가야 한다고 잔소리를 하는 것도 모두 감정에 흔들리기 때문이다. 내가 하고 싶은 게 있고 집중할 것이 있으면 감정에 흔들릴 수가 없다. 나의 삶을 살기 위해서 나를 찾아야 하고 그 방식이 독서가 되었든 음악이 되었건 스스로에게 좋은 자극을 줄 수 있는 것을 찾아 그것에 몰두해야 한다. 2023. 5. 25.
[에세이] 솔직하게 표현해야 하는 이유 감정은 찰나다. 그러기에 자신의 감정이 어떤 것인지 명확하게 이해하고 파악하기란 쉽지 않다. 자신이 느끼는 감정도 분명 자신의 것임에도 불구하고 가볍게 무시해버리기도 한다. 감정을 이해하고 넘기지 않고 무시한다면 자신을 이해하는 법을 잊을 수 있다. 나는 나다. 그 안에는 생각, 가치관, 사고, 감정 모든 것이 담겨있다. 전부 신경써줘야 한다. 나로써 내가 존재할 수 있는 건 무엇 하나 빠지지 않기 때문이다. 느끼는 감정도 떠오르는 생각도 모두 이해하고 파악하려고 하기 때문에 내가 나다울 수 있는 것이다. 그 누구도 나를 대신해줄 수 없다. 내 생각과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건 오로지 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런 유일 존재임에도 자신의 감정을 바라보려하지 않고 지나친다면 나의 정체성은 흔들릴 것.. 2023.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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