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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성공을 위해 갖추면 좋은 마인드. 슬픈 가정사가 매체에 보도되면 사람들의 반응은 호의적이다. 반대로 경제적 여유있는 사람들의 소비패턴에 대한 기사가 나오면 부정적 반응이 많다. 인간이 그런 존재다. 도덕적 우월감에 사로잡혀 연민을 제멋대로 행사하고, 자신만의 도의적 기준을 갖고 잘난 사람을 매도한다. 마르크스 아우렐리우스도 판단을 하지 말라고 했다. 그의 의도는 생각으로부터 갇히기 때문이었지만. 어찌됐건 남에게 들이대는 잣대를 치울 수 있어야 한다. 칸트 역시, 무동기를 중요하게 보았다. 봉사하는 행위에 무동기가 따를 때 진정한 선(善)으로 보았다. 뿌듯함을 느끼는 것조차 자신을 위한 것이라 말했다. 남을 판단하지 않는 것, 그것이 제일 현명한 선택이다. 칭찬도, 비판도 모두 안하는 편이 낫다. 이는 아군을 만드는 것을 포기하는 선택이다.. 2023. 12. 15.
[에세이] 손해보며 살아라. 손해보며 사는 편이 낫다. 나에게 큰 손해나 불편이 오는 것이 아니라면 감수하는게 더 낫다. 에너지도 총량이 있듯 이익과 손해도 그 양이 정해져있다. 굳이 이득을 챙기려 아둥바둥 애쓸 필요가 없다. 남들이 보면 바보같다고 생각할 수 있다. 이건 나쁠게 없다. 바보처럼 살면 적과 아군을 쉬이 구분할 수 있다. 단순히 나를 이익만 챙기기 위해 접근하는지, 나한테서 이익을 챙기면서도 나를 생각하는지를 알 수 있다. 바보로 보이는게 전혀 손해가 아니다. 적당히 베풀 수 있다면 베풀어야 한다. 이속을 차리려는 건 눈에 훤히 보인다. 욕망이 눈에서부터 행동까지 전부 드러난다. 감출 수가 없다. 사람들 눈밖에 날 뿐이다. 별 것도 아닌 걸로 꼬투리 잡는게 인간이다. 바보같다는 소리를 듣는게 정신건강에 좋다. 뒤에서 .. 2023. 12. 14.
[에세이] 행복감을 갖는 현실적인 방법 소득이 높다고 행복할까. 물론 만족감이 상승하면서 오는 행복이 있겠지만 그것도 한계가 있다. 한계효용의 법칙 때문에 인간은 평균 소득이 높아져도 만족할 수 없다. 유전자에 내재된 프로그래밍 때문이다. 모든 생명체는 끊임없이 무언가를 갈망할 수밖에 없다. 많이 번다고 많이 쓰는 건 행복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소비는 쾌락을 가져다줄 수 있지만 유통기간이 너무 짧다. 특히 목적 없는 소비일수록 더 그렇다. 자기계발을 위해서 쓰는 것은 유효기간이 상대적으로 길다. 투자의 개념이 내재되어있다. 자기계발은 능동적으로 움직이게 만든다. 테니스, 골프, 독서, 글쓰기, 행동하지 않으면 안 된다. 행복감을 늘리는 법은 소비의 통제다. 소득의 아주 작은 일부만을 자기계발에 사용하고 전부 제태크에 넣어두는 게 낫다... 2023. 12. 13.
[에세이] 자존감을 지키는 일은 나한테만 적용해라 대학병원에서 단순 접수만 처리하는 직원의 태도가 굉장히 불친절했다. 한번의 질문에 싸가지 없는 톤으로 몇번이고 답을 하는 직원을 보며 뺨을 한대 치고 싶을만큼 불쾌했다. 대기인원이 많은 것도 아닌데 예민해질 상황도 아니었다. 납득이 되지 않아서 화가 치밀어올랐지만 그냥 지나왔다. 동행길에 굳이 긁어부스럼 만드는 것도 꼴불견이다. 재밌는건, 협진 서류를 받는 곳에서도 불친절했다. 간호사 출신이어서 고고함이 생긴 건지 모르겠다. 의사와 얘기된 것을 가지고 심문하듯 물어보는 심리는 당최 모르겠다. 톤을 조금 달리 했더라면 성실히 답해줄 수도 있었다. 무슨 심보로 그랬는지 이해하기 어렵다. 모두가 잘났다고 말하는 의사, 간호사, 변호사도 친절한 시대이다. 특히 병원에서는 불친절하면 절대 안 된다. 환자가 모이는.. 2023.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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