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전체 글1583 [에세이] 저마다의 편견이 있다 문신, 담배, 피어싱. 거리두는 이성의 기준이다. 남자의 경우 담배는 제외한다. 살아오면서 만들어진 나만의 편견이다. 정말 구시대적 사고방식이라고 꼰대라고 말할 사람이 있을 수 있다. 맞다. 시대에 뒤쳐진 사상이다. 하지만 이건 내가 가진 위험회피 방법이다. 세상은 빠르게 변한다. 인간의 사고방식은 그 속도를 견디기 쉽지 않다. 뒤쳐지는 건 당연하다. 그렇다고 선도할 이유도 없고 적극적으로 따라갈 필요도 없다. 저마다 살아온 세계는 다르다. 사회라는 세계관으로 모두가 연결되어 있다 하더라도, 나의 직접적인 반경에 들어오지 않는 이상 전부 다른 세상에 사는 것과 크게 다를 것이 없다. 저마다의 경험은 지혜를 주면서 그와 동시에 편견을 안겨준다. 편견은 리스크를 제거하기 위해 생겨난 인간의 본능의 산물이다... 2023. 11. 13. [에세이] 연예인에게 지적할 필요가 없는 이유. 자기 일 잘하면 됐다. 상대의 인성, 품격은 참고사항일 뿐이다. 가까운 관계가 아니라면 말이다. 연예인에게 잣대를 심하게 들이밀 필요가 없다. 감정 소모이고 쓸모없는 일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제 할 일 잘하면 문제될 것이 없어서다. 범법행위는 사법부가 할 일이다. 연예인이란 직업은 제정신으로 할 수 있는게 아니다. 불특정 다수에게 만족감을 주어야 한다. 직업의 특성상 본인 할 일을 잘한다면 더할나위 없다. 이해할 수 없는 것 투성이인 세상에 그런 직업을 갖고 산다는 건 쉬운게 아니다. 일반인의 기준에서 생각하면 그들의 정신세계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 인성, 품격은 가까이 있는 사람에게 들이대야 할 잣대이다. 부모 아픈데도 해외여행 가는 자녀가 있고, 자녀를 이용해 돈을 버는 무능력한 부모도 있다. .. 2023. 11. 12. [에세이] 결혼제도가 탄생한 이유 출산 생각이 없다면 결혼하지 말아야 한다. 결혼은 출산을 위한 사회적 계약이다. 필수계약조항이라고 보면 된다. 결혼제도는 그 때문에 생겨났다. 지나고보니 과거 일부다처제일 때는 인구 증가 및 육아에 있어 비효율적이었다. 인류는 그걸 깨닫고 일부일처제 제도를 택한 거다. 내가 고지식한 것일 수 있다. 하지만, 출산이 없다면 결혼할 이유가 없다. 평생 연애만 하고 살면 된다. 굳이 결혼을 왜 하는 것인가. 이별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결혼을 선택하는 건 말이 안 된다. 애초에 피가 다른 두 사람이 만났다. 과연 이별하지 않을 수 있을까. 아이의 존재는 둘을 더 끈끈하게 만드는 계기가 된다. 육아의 부담을 공동으로 나누며 생기는 애정은 이별을 조금이라도 멀리 떨어뜨려놓는다. 만약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하는 것이 .. 2023. 11. 12. [에세이] 모호함을 피하라 여자는 여성답게 살려고 할 때 매력적이다. 남자는 남자답게 살려고 할 때 멋있는 것이다. 여자가 “나는 남자랑 크게 다를게 없다”라고 얘기하는 이들이 몇몇 있는데 이는 전략적이지 못한 생각이다. 남자 역시 마찬가지다. 여성성을 띄는 순간 매력도는 급감한다. 강한 여성성에서 모성애가 발현되고 강한 남성성에서 리더십이 생겨난다. 매력도를 높이고 싶다면 그렇게 살면 된다. 남자는 남자답게 큰일에 몰입하고 여자는 여자답게 세심한 것에 신경쓰고 관리하면 된다. 남녀 공용, 유니섹스가 요즘 트렌드라고 해서 따라갈 이유가 없다. 그런 사회적 분위기가 남녀를 더욱 멀어지게 만드는 거다. 갈등, 혐오만 불러일으키고, 인류애를 사라지게 한다. 인간은 모호함에 혼란을 느낀다. 절대 좋은게 아니다. 명확하게 선택하는 편이 내.. 2023. 11. 11. 이전 1 ··· 110 111 112 113 114 115 116 ··· 396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