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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직업을 고르는 기준 직업은 어떤 걸까. 직업을 찾는 기준은 어떻게 세워야하는 것인지, 많은 이들이 고민한다. 그 기준은 하나다. “견딜 수 있는 일” 이면 된다. 급여나 복지 등 그런 것들은 부차적인 것이다. 일단 업무 자체가 내가 해볼만한 일인지 견뎌낼 수 있는 수준인지를 봐야 한다. 현실은 지옥이다. 종교에서 말하는 지옥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 수많은 유혹이 넘치는 이곳에서 견뎌내며 살아가야 하는 것이 우리 삶이다. 적당히 견뎌낼 수 있는 것들을 찾아야 한다. 직업은 특히 인생의 절반을 함께해야 한다. 요즘은 그 개념이 다소 변했다고 하지만 큰 틀에서는 비슷하다. 한숨 한 두번 정도 쉬고 견뎌낼 수 있다면 적성에 맞는 일이다. 그러지 못한다면 빨리 다른 일을 찾아야 한다. 사람마다 인내심의 크기도 다르고 집중력도 차.. 2023. 11. 8.
[에세이] 도시의 생명력 김포시 출퇴근길이 혼잡하다는 말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출퇴근이 아닌 시간에도 생각보다 혼잡하다. 2량의 크기인 경전철을 쾌적하게 이용하려면 대형버스 두대에 분량의 인원 정도 될까 싶다. 이건 문제가 맞다. 분명한 문제이나 이를 들어 3기 신도시 관련 교통편을 신경쓰는 것이 맞는가에 대해서는 신중해야 한다. 김포의 경우, 마곡, 여의도, 그리고 중구까지 서부권에 위치한 회사와 인접해있다. 수요자체가 몰릴 수밖에 없다. 서울로 출퇴근 하는 이가 17만명 정도로 추산된다고 한다. 이 정도 규모의 인원이 되어야 지하철의 경제성을 따져볼 수 있다. 우이 신설선의 경우 작년까지 2천억 가량의 누적적자를 기록했다. 현재 도쿄 주변 신도시는 텅텅 비어있다. 보증금 3천만원에 월세 30으로 부동산이 나와도 수요가 없.. 2023. 11. 7.
[에세이] 도전하고 이뤄내려면 필요한 마인드 다시 연애사업에 뛰어드려고 한다. 생각보다 쉽지 않다. 내내 일을 하니 집중하기가 어렵다. 연애가 높은 우선순위에 있었다면 이렇지는 않았을 거다. 그런 걸 보면 이성을 만나는 것이 내겐 그렇게 급하지 않은가보다. 위기의식을 느껴야 하는데 큰일이다. 시간이 없다는 건 우선순위가 낮다는 말이다. 중요도가 떨어지기에 그걸 마땅히 할 이유가 충분하지 않은 거다. 그래서 시간이 없다는 말을 되도록이면 안하려 한다. 내 시간에 대한 인식도 나빠지며 나아가 상대에게도 실례가 될 수 있는 말이라는 생각이 들어서다. 무엇을 시도하고 이뤄내려한다면 중요하다고 생각해야 한다. 정해진 일 때문에 물리적인 시간이 많지 않을 때는 그런 마인드로 우선순위를 설정해야 한다. 그런 것이 아니라면 그냥 해야 한다. 하지않으려는 인간의 .. 2023. 11. 6.
[에세이] 자본주의에 감사하라 자본주의 안에서 살고 있음에 감사하다. 자유롭게 내가 원하는 물건을 살 수 있다는 건 축복이다. 다양한 생산품을 필요하면 구매할 수 있다. 다양성을 띈 제품들이 생길 수 있었던 건 자본주의 덕분이다. 경쟁은 가격안정화와 높은 품질의 제품생산을 유도한다. 독립운동가의 피나는 노력으로 우리는 자유 안에서 살고 있다. 다만, 공산주의 시스템에 매료되었던 일부 독립운동가에게 국가의 운명이 맡겨졌다면 지금 우리는 없었을 거다. 역사란 것이 그래서 신기하다. 나의 사람, 나의 아이에게 먹을 것을 먹이고 입힐 것을 입히는 것은 행복이다. 그걸 많은 이들이 이룰 수 있게 한 건 기쁜 일이다. 자본주의의 혜택은 분명하다. 다수의 생존률을 기하급수적으로 끌어올렸다. 먹는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삶을 살고 있고, 내 의견을 .. 2023.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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