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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포용력을 기르는 법 넒은 마음을 가진 대인배가 될 수 있을까? 있다. 다만, 그 방법이 쉽지 않다. 하나는 많은 돈을 버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상류층의 마인드를 가지는 것이다. 경제력이 높으면 자연스레 여유가 생겨난다. 보고싶지 않은 것을 보지 않아도 되고, 사랑하는 것만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돈을 많이 벌어야 하는 이유는 이 때문이지, 별다른 것이 있는게 아니다. 상류층의 마인드는 무엇일까. 겸손하고, 이해하고 나의 일에 집중하는 것이다. 세상에는 나보다 능력이 뛰어난 사람이 많다. 그걸 받아들이고 겸손한 태도를 유지하는 것, 그리고 감사한 마음을 갖는 것이 좋다. 내가 하고 싶은 일에 몰두하면 다른 곳에 시선을 둘 여유가 없다. 사회구조를 탓한다거나 자신을 비관할 시간이 없다. 이 두 가지중 하나만 갖춰져도 삶이 편.. 2023. 10. 15.
[에세이] 우리 모두의 책임이다 자연피해가 극심하다. 이게 누구의 책임인가. 인간이다. 돈을 지불하고 물건을 가져가듯, 우리가 벌인 일에 대한 대가다. 슬프지만 이를 막을 방법은 없다. 지금도 계속해서 벌이고 있는 일을 당장 멈추지 않으면 규모는 더욱 커질 것이다. 화학비료의 사용, 단일작물 재배, 단일 식물육성, 대기로 노출되는 에어컨의 냉기, 살충제의 과다사용, 석탄발전소의 운영, 생활 폐기물의 소각으로 인한 가스발생, 세척하지 않고 플라스틱 배출하는 등 인간이 자신의 생활권을 망가뜨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기술의 진보 속도를 인간의 의식이 따라가질 못하면서 생기는 괴리다. 전문가용으로 출시된 스마트폰을 아무 소용없는 가정주부라던가 학생이 쓰는 것이 현실이다. 인간 의식의 문제가 나아지기 전에는 변화는 없을 거다. 과학의 고.. 2023. 10. 14.
[에세이] 업보를 쌓는 일은 쉽다 유튜버의 자살 소식이 최근 각종 매체에 보도되었다. 자살은 선택이 아니다. 그 상황에 놓이면 살려는 의지라는 선택지가 없다고 보아야 한다. 그래서 “극단적인 선택”이란 표현을 선호하지 않는다. 어찌됐건 사망소식에 사람들의 반응은 추모보다 비난 섞인 의견이나 비판이 많다. 그가 쌓은 업보에 대한 대가라고 보아야 할 지 모르겠다. 사망한 사람에 대해서 과도하게 비난하는 일 역시 업보를 쌓는 것이다. 타인의 죽음에 기뻐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건 절대 좋은 일이 아니다. 부정이 몸에 깃든다. 고인에 대한 모독을 떠나서 나를 위해 하면 안 되는 행동이다. 일면식 하나 없는 이를 상대로 거친 말을 공개적으로 뱉는 건 삼가해야 한다. 나에게 해를 가한 일이 아니면 부정적인 의도를 내비쳐서는 안 된다. 적과 싸울 각오가.. 2023. 10. 14.
[에세이] 모두의 행복을 위하는 일 숨길 수 있으면 숨겨야 한다. 나를 드러낼 때 모든 걸 보여줘선 안 된다. 비난으로 돌아올 만한 요소들은 빼는게 좋다. 눈치가 중요한 건 이 때문이다. 나를 나답게 만들기 위해선 내 멋대로 해야한다. 하지만 선을 지켜야 된다. 과한 건 부담이다. 사이가 멀어질 수밖에 없다. 드러냄과 숨김을 적절히 할 때, 그게 매력이 된다. 궁금하게 만들면서 적당히 그 궁금증이 해소될 때 더 가까워질 수 있다. 가까운 듯 멀게 느껴지게 하는 것, 또 먼 듯하면서 가깝게 느껴지게 만드는 건 중요하다. 인간미는 여기서 나온다. 서로서로가 더 사랑할 수 있는 행복한 사회는 개인의 이런 능력에 따라 달려있다. 많은 이가 이런 인간미 있는 사람이 될 때 사회는 재밌어지고 행복할 수 있다. 개개인이 구성원으로서 그런 노력을 해야 .. 2023.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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