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전체 글1584

[에세이] 내 탓을 하는게 좋다 상대방만 잘못해서 일이 벌어진 건 없다. 책임소재의 비율이 경우에 따라 조금씩 다를 수는 있겠으나, 분명 나의 잘못도 있다. 내 책임은 없다고 생각하고 상대에게 손가락질 하면 안 된다. 그 크기에 따라 잘잘못을 가릴 수는 있겠지만 큰 문제가 아니라면 따질 이유는 없다. 큰 문제라도 마찬가지지만. 내 잘못인 걸로 책임을 돌리는게 속편하다. 상대의 잘못이 크더라도 내가 그만큼 신경쓰지 못했기에 벌어졌다고 생각하면 해결점이 보인다. 외부에서 그 요인을 찾으려 하면 갈등의 골만 깊어진다. 내 책임도 분명 존재한다. 그걸 수정하는 편이 효과적이다. 외부 환경은 내 마음대로 바꿀 수 있는 요인이 아니다. 쉽게 바꿀 수 있는 것부터 손을 대는 게 좋다. 내 마음을 바꾸는게 먼저다. 그러고 나서 생각해도 늦지 않다. .. 2023. 10. 8.
[에세이] 인간은 본래 모순을 안고 산다 딩크족이라고 말할 필요 없다. 그건 생각만 하면 된다. 굳이 입밖으로 내뱉어서 좋을거 없다. 이런건 모순적인 발언이 되기 쉽상이다. 표현의 자유가 있다고 막 뱉어서는 안 된다. 본인 이미지에도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일부일처제는 인간이 결혼해서 자녀를 양육하기 가장 좋기 때문에 허용되고 있다. 문명사회를 이룩하고 갖은 시행착오 끝에 인류가 고안한 것이다. 어찌됐건 결혼도 아이를 위해 탄생한 제도다. 사회적 책임을 부여함으로 아이를 돌보는 데 소홀히 하지 말라는 문명의 요구다. 결혼제도는 그것 외에는 아무 뜻이 없다. 인간을 제외한 다른 영장류는 결혼제도가 없다. 결혼식을 치루는 포유류도 없고, 일부일처제가 아닌 경우도 있다. 우리는 왜 일부일처제를 채택했고 결혼식을 하는 걸까. 아이를 낳지 않겠다는 .. 2023. 10. 7.
[에세이] 구조를 갖춘 곳을 찾아라 구조화는 중요한 일이다. 시스템을 구축하는 건 엄청난 일이다. 한 사람의 성격이, 인생이 달라질 수 있는 문제다. 열심히 일하고 싶게 만드는 곳에서는 사람을 진취적이고 열정적으로 만든다. 어떤 발전도 동기도 줄 수 없는 곳에서는 무력감에 사로잡힌 인간을 양성한다. 환경에 적응하는 것이 인간이다. 무력감에 사로잡히면 무력한 인간이 된다. 열정에 빠지면 몇번이고 실패해도 두렵지 않는 사람이 된다. 꺾일 수 없는 꽃이 되어 지나가는 이들의 눈길을 받는 소중한 존재가 된다. 바닷고기와 민물고기 각자 사는 곳이 다르다. 어디에서 살 것인지는 내 선택이다. 편한 길이 마냥 나쁜 건 아니다. 도전하고 부딪히는 일이 꼭 좋은 것은 또 아니다. 저마다 보는 시선이 다르고 이해하는 관점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나를 더 .. 2023. 10. 6.
[에세이] 역린을 건드리지 마라 눈치가 중요하다. 사람마다 예민함이 다르다. 그 선을 건드려서는 안 된다. 눈치가 없는 사람은 이 선을 쉽게 건드린다. 건드리기만 하면 다행이다. 선을 끊고 쉽게 넘어간다. 관계가 무너지는 건 한순간이다. 왜 그럴까. 인간의 본능 기제라고 볼 수 있다. 약함을 드러내고 싶지 않는 건 당연하다. 경쟁에서 도태될 거라는 불안 때문이다. 불안함은 예민함을 만든다. 사회가 만들어지며 성격으로 감싸고 있게 된 것이다. 굳이 건드려서 좋을 거 없다. 척을 지고 살고 싶은 사람이 아니라면 조심하는게 좋다. 역린이란 단어는 군주의 약점을 뜻한다. 이를 전국시대 한비자가 용의 거꾸로 난 비늘인 역린으로 표현해 사용한 것이 시작이었다. 역린을 건드려 노여움을 사는 것은 반드시 화를 부른다. 지금 당장은 아니라도 돌아온다... 2023. 10. 5.
728x90
반응형

"); wcs_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