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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연기 연습을 해라 너스레를 떠는 일은 중요하다. 마인드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말을 뱉는 순간, 생각으로 돌아오고 곧 행동으로 이어진다. 조용하고 차분한 사람이라면 연습하는 것이 좋다. 사실 연습으로 쉽게 되는 것은 아니다. 가장 빠른 방법은 그런 사람과 함께하는 거다. 상사가 될 수 있고, 친한 형 또는 언니 등이 될 수 있다. 인간은 모방능력이 있다. 타인과 동기화 되는 것인데, 함께하는 시간이 많을수록 닮아가게 된다. 근묵자흑, 검은 것을 가까이 하면 검게 물드는 것처럼 밝은 것도 마찬가지다. 처음에는 어렵고 낯설 수 있다. 그 사람인 것처럼 연기를 한다고 생각하고 행동하는 버릇을 들여야 된다. 우리는 모두 연기를 하고 산다. 배우만이 연기하는 것이 아니다. 친구들 사이의 나와 가족과 있을 때의 나는 다르다. 그것이 .. 2024. 5. 23.
[에세이] 분리배출을 열심히 해야되는 이유 같은 캔이라도, 철의 함량이 높거나 알미늄의 함량이 높다거나 차이가 존재한다. 페트병도 마찬가지다. 소재에 따라 PP, PVC,PS 등이 있다. 뚜껑의 경우 HDPE, LDPE 밀도가 높은 폴리에틸렌 소재를 쓴다. 때문에 뚜껑의 경우 배출형태가 달라진다. 이렇게 신경써서 배출해야 재사용이 가능해진다. 현재 분리수거 방식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소각해서 열에너지를 사용할 뿐, 대부분의 플라스틱은 재활용이 되지 않고 있다. 우리나라 플라스틱 재사용 비율은 16퍼센트다. 전세계 기준 약 9퍼센트로 알려져있다. 재사용되지 못하는 플라스틱은 소각, 매립 또는 발전에 쓰이거나 열에너지를 만들어 지역난방으로 공급된다. 버려지는 시간이 있더라도 조금 기다려서 분리배출 기기에 투입할 수 있다면, 배출해야 한다. 약.. 2024. 5. 22.
[에세이] 한국인의 마음은 무엇인가 “품다”의 뜻의 우리말은 오묘하다. 영어의 Incubate, sit on과는 뭔가 느낌이 다르다. 대중들의 사랑을 받은 드라마 “해를 품은 달”로 생각을 해보면 영어가 가진 단어로는 설명이 되질 않는다. 품다라는 단어에서 “품”만 떼어놓고 보자. 품은 정말 다양하게 사용한다. 옷이 조금 크면 우린 “품이 조금 남는다”라고 한다. 또 아이가 부모에게 안기려 달려들면 부모는 품을 내어준다. 일손을 서로 돕는 것을 우리는 품앗이라고 부른다. 품을 지고 갚는다는 뜻이다. 품은 지고 갚는 마음을 뜻하기도 한다. 일손을 도왔을 뿐인데 말이다. 참으로 이상하지 않은가? 한국인인 우리는 품다라는 말을 많은 곳에 쓰인다. 영어로 표현하려면 hug, incubate, carry 등 상황에 따라 사용되는 단어가 달라진다. .. 2024. 5. 21.
[에세이] 플랫폼과 손을 잡아라 플랫폼이 만들어지는 원리는 무엇일까. 적극성이 없어서다. 수요자와 공급자의 적극성이 떨어지니, 소수의 사람들이 시장을 휩쓸 플랫폼을 만드는 것이다. 렌트카 플랫폼이 늘어난 이유도 그렇다. 주 6일제에서 5일제로 전환 시행되고 안정화가 되면서 개인 여행이 대중화 되었다. 여행이 당연해진 시대가 다가오고 이와함께 스마트폰의 등장 그리고 스마트키의 보편화가 되어서 생겨난 결과다. 결혼정보업체의 등장은 중매쟁이의 한계 때문이었다. 소문으로 찾아가야 한다는 접근성의 문제 그리고 스마트기기와 접목할 수 없었던 영향이 크다. 적극성이 뛰어난 한 중매쟁이가 경력을 살려 어플을 만들고 연륜에 따른 감이 더해진 맞춤 알고리즘을 제공할 수 있었다면 얘기가 달라졌을 수 있다. 2024.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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