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전체 글1579 [에세이] 없는 자가 드러낸다. 있는 사람은 감추고 없는 사람은 드러낸다. 유튜브만 봐도 그렇다. 없는 사람이 “척”을 한다. 부자도 아니면서 부자인 척 행세를 하며 자기계발을 운운한다. 그러면서 영상을 판매하고 책까지 낸다. 재밌는 건 그 책이 베스트셀러가 된다. 참으로 웃기지 않은가? 세상 살이 이상한 것 투성이다. 가진 사람이 드러내면 돈자랑 하는 것이냐며 비난하고 멸시하면서 증세를 운운하고, 없는 사람이 있는 행세를 하면 열광하고 추종한다. 아이러니하다. 때문에 가진 사람들은 자꾸 숨으려 한다. 일선에 나서서 얻을 게 전혀 없기 때문이다. 그들의 성향이 대개 보수적인 이유가 있다.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끼는 것이다. 누군가를 따를 이유는 없다. 나는 나다. 나를 강력히 이끌어줄 수 있는 이가 아니면, 굳이 누구를 추종해서 좋.. 2024. 4. 30. [에세이] 사람이 달라지는 가장 빠른 방법 사람은 쉽게 고칠 수 없다. 사람 크게 안 변해. 우리들 입에 쉽게 오르락 내리락하는 말이다. 맞는 말이다. 특히 변화의 의지를 못 느끼는 이라면 이 말은 딱 맞아 들어간다. 하지만 개선의 의지가 조금이라도 있는 사람이라면 달라질 수 있는 아주 효과적인 방법이 있다.환경을 개선하는 방법이다. 다른 나라로 유학을 간다거나, 한달 살기를 해보는 것 혹은 자신의 성향과 반대되는 사람과 함께 지내는 것이다. 가치관 사고방식이 전부 뒤바뀐다. 내 세계관에 천지개벽이 일어나는 느낌이다. 유학을 다녀온 사람들과 대화를 해보면 어떤 느낌인지 명확히 알 수 있다. 며칠 전 방송된 저녁 교양 프로그램에 출연한 한 남자는 정적이었던 자신이 동적인 여자를 만나 여행을 다닐 줄 아는 사람이 되었다고 한다. 기질이 다른 사람과의.. 2024. 4. 29. [에세이] 시민의 덕목 어떤 정치인은 진심으로 유권자를 위하고 다른 정치인은 쇼를 한다고 말하면 안 된다. 정치인은 모두 똑같다. 정치인이란 직업의 덕목은 “교활함”이다. 그것에 속아 다른 정치인은 배척하는 건 옳은 태도가 아니다. 공약과 실천율을 보지 않고 언론에 비춰지는 행보만을 보고 사람을 평가한다면 정치인의 의도에 말려드는 것이다. 그들이 시민을 두려워 하게 만들어야 한다. 언제고 자신의 자리가 없어질 수 있다는 걸 느끼게 한다. 물이 고이면 썩는다.여러 지자체는 창녀에게 지원금을 준다는 내용의 조례를 통과시켰다. 과연 옳은 일인가. 경계선 지능에 해당하는 이들은 그 어떤 지원도 받지 못하고 사람들의 좋지 않은 시선을 견뎌내고 있다. 이성과 논리로 움직여야 하는 입법체계가 감성으로 움직이고 있다. 그들을 선출한 사람은 .. 2024. 4. 27. [경제] 자유롭게 돈을 쓸 수 있어야 한다. 연애로 쓰이는 돈은 소위 말해 눈먼 돈이다. 가시성을 띄는 산출물이 없기 때문이다. 사람과 사람 간의 경계를, 남자와 여자 간의 간격을 좁히는 데에 사용되기에 개인의 사회적 지위 향상과 같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결과를 얻을 수 없다. 눈먼 돈이 있어야 경제가 돌아간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요식업의 비중이 높은 편이라 연애하지 않는 젊은 남녀가 늘어날수록 경제가 불안해질 수밖에 없다. 분위기 있는 카페와 식당을 찾는 건 남녀가 만날 때 가장 활발하다. 남자끼리 있을 때는 화장실이 좋지 않아도, 허름해도 음식이 맛있으면 그 식당을 찾는다. 또 새로운 곳을 찾지 않는다. 자주 가던 식당을 선호하고 친구들과의 모임이 아니면 외식을 잘 안한다. 대충 때워도 상관없기 때문이다. 여자는 다르다. 여자끼리 만나더라.. 2024. 4. 26. 이전 1 ··· 61 62 63 64 65 66 67 ··· 395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