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관계154 [에세이] 명확하게 이야기하라. 솔직할 필요가 있다. 특히 남녀가 만나는 과정에 있어서 만큼은 더욱 명확할 필요가 있다. 거절을 표한다면 정확하게 해야 한다. 단호할 것까지는 없겠지만 자신의 의사를 분명하게 드러내야 한다. 착한아이 증후군 때문에 에둘러 이야기하는 것은 좋은 태도가 아니다. 남자는 눈치가 없다. 정확하게 말을 해주지 않으면 모른다. 여자는 상상의 나래를 끝없이 펼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기에 어떤 말을 해도 눈치를 챌 수 있다. 남성은 그렇지 않다. 앞만 보고 달리기 때문에 주변을 신경 쓰지 못한다. 상대가 어떤지 깊게 알 수가 없다. 남성은 무리에 어울리기 위해서 조화롭게 지낼 생각을 우선한다. 그래서 개인에게 깊은 관심을 갖기 어렵다. 세심함이 떨어지는 건 당연하다. 좋으면 좋다 싫으면 싫다고 얘기해주는 것이 서로.. 2023. 5. 10. [에세이] 나에게 관심있는 사람에게 집중해라 한계는 존재한다. 에너지는 정해져있다. 어디에 쓸 지에 따라 결과는 달라진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보다 나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에너지를 쓰는 것이 효율적이다. 호감가는 이성은 나를 좋아할 확률은 보통 낮다. 이곳에 에너지를 쓰는 건 낭비다. 남는 게 없다. 나를 좋아하는 상대에게 에너지를 쓰는 건 결과가 분명 달라진다. 적은 노력으로도 상대를 끌어당길 수 있다. 여기서 얻는 것이 있다. 마음가짐이라던가 태도에 대해서 배우게 된다. 타인은 변수다. 관계에 있어 가장 크다. 어떻게 될 지 모르는 것이기 때문에 불안하다. 그런 점에서 나를 좋아한다는 건 관계의 불확실성이 잠시 사라지는 좋은 기류다. 이 흐름을 놓치면 안 된다. 속는 셈치고 잡아볼 필요가 있다. 2023. 5. 8. [에세이] 사고방식을 바꿀 수 있는 간단한 방법 사고방식을 바꾸기 어렵다는 인식이 있다. 그런 인식을 갖고 있으니, 바뀌기란 더더욱 어려워진다. 지금 내가 갖고 있는 사고방식을 바꾸고 싶다는 생각이 혹시 든다면, 그 방법은 어렵지 않다.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도 알고 있는 것이다. 언제인 지 모르겠으나, 전에 포스팅한 내용 중에, 말에 대한 글을 쓴 적이 있다. 언어는 사고에 영향을 준다는 내용이다. 어떻게 말을 하냐에 따라 사고도 달라진다. 평소 생각과는 다른 방향으로 말을 조그맣게 내뱉다보면 사고방식이 달라질 것이다. 퇴근하고 피곤한데도, 연인을 만나다보면 지치는 순간이 온다. 다툼이 생겼을 때 “데이트를 시간내서 한다” 라는 말이 가끔 툭 튀어나오기도 한다. 말한마디로 상대는 상처받는다. 시간낸다는 말보다, 지금 이 시간 아니면 못만난다는 말을.. 2023. 4. 26. [에세이] 꾸준함이 적용되지 않는 것이 있다 꾸준히 글을 쓴다. 운동, 독서, 꾸준히 하면 분명 달라진다. 처음은 어렵더라도 달라질 수 있다. 이 성실함이 적용되지 않는 것이 있다. 관계다. 특히 이성 간의 관계는 더더욱 그렇다. 쉽게 변질된다. 우유 같다. 잠깐 잘못 놔둬도 상해버리고 유통기한도 짧아 잘못 먹으면 배탈난다. 꾸준하게 무얼 한다고 관계가 돈독해지고 그러지 않는다. 인간은 변절자 기질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유전적 기제에 따라 본능에 충실히 움직이는 존재이기에 믿음을 갖지 않아야 한다. 믿음이란 건 애초에 없다. 그렇게 믿고 싶고 믿어야 한다는 인간의 내적 불안에서 기인하는 것이기에 아무 쓰잘데기 없다. 시스템을 믿는 것이 낫다. 알파고는 슈퍼컴퓨터와 백업 데이터를 누군가 부수지 않는 이상 바둑을 꾸준히 잘 둘 것이다. 인간은 아니다.. 2023. 3. 30.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39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