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관계154

[에세이] 이런 사람과 함께해라 오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나를 가꾸는 노력을 해야 한다. 상대가 나를 존중 또는 존경할 수 있는 점이 있을 때 관계는 유지될 수 있다. 노력의 이유는 이 때문이다. 어떠한 설명 없이 노력만 하라고 해서는 설득이 되지 않는다. 노력하며 사는 건 모두 유지 보수의 일환이기 때문이라는 점을 얘기해야 한다. 현상유지하는 것이 정말 어렵다. 일정 수준의 노력이 꾸준히 요구되는 일이기 때문이다. 꾸준함은 재능이다. 꾸준한 사람이 곁에 있다면 반드시 함께해야 한다. 나를 다르게 만든다. 나를 노력하게 만든다. 거인의 어깨에 오르라는 말은 이런 맥락도 함께 품고 있다. 나를 달라지게 만들기 때문에 함께하라는 것이다. 시간이 지나면 다시 나태함이 피어오른다. 그러기에 주기적으로 나에게 영감을 주고 나를 움직이게 하.. 2023. 10. 11.
[에세이] 역린을 건드리지 마라 눈치가 중요하다. 사람마다 예민함이 다르다. 그 선을 건드려서는 안 된다. 눈치가 없는 사람은 이 선을 쉽게 건드린다. 건드리기만 하면 다행이다. 선을 끊고 쉽게 넘어간다. 관계가 무너지는 건 한순간이다. 왜 그럴까. 인간의 본능 기제라고 볼 수 있다. 약함을 드러내고 싶지 않는 건 당연하다. 경쟁에서 도태될 거라는 불안 때문이다. 불안함은 예민함을 만든다. 사회가 만들어지며 성격으로 감싸고 있게 된 것이다. 굳이 건드려서 좋을 거 없다. 척을 지고 살고 싶은 사람이 아니라면 조심하는게 좋다. 역린이란 단어는 군주의 약점을 뜻한다. 이를 전국시대 한비자가 용의 거꾸로 난 비늘인 역린으로 표현해 사용한 것이 시작이었다. 역린을 건드려 노여움을 사는 것은 반드시 화를 부른다. 지금 당장은 아니라도 돌아온다... 2023. 10. 5.
[연애] 행복한 연애를 위해서 나를 잃지 말아야 한다. 나는 나다. 나일 때 비로소 존재할 수 있다. 상대를 위해 많은 것을 해줄 필요가 없다는 말은 여기서 와전된 것이다. 내 스타일에 맞지 않는 행동을 하는 건 나답지 않은 일이다. 태어날 때부터 친절하고 상냥한 성향을 가졌다면 그렇게 사는 것이 맞다. 하지만, 내 마음대로 내 뜻대로 살던 사람이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타인을 생각하는 행동을 하는 건 ‘태’가 나지 않는다. 어울리지 않기에 어색하고, 상대에게 효과적인 전략도 아니다. 연예인을 봐도 알 수 있다. 본래 귀여움이 묻어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별 짓을 다해도 귀엽지 않고 어색한 사람이 있다. 애교를 할 때 뭔가 불편한 기분이 드는 경우도 있다. 성향에 맞지 않는 행동이기에 타인이 봐도 쉽게 느껴지는 것이다. 귀여운 사람이 .. 2023. 10. 4.
[에세이] 연애와 결혼을 해야 하는 현실적인 이유 남녀가 만나 결혼을 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서로를 보듬을 수 있기 때문이다. 30대 중반이 넘어가면 남자는 아무리 관리를 해도 예전처럼 깔끔하기 어렵다. 잔털관리라던가 신경써서 옷을 입는 것도 그렇다. 특히 외모를 가꾸는 것에 있어 빈틈이 점점 커진다. 이 점은 여자가 조금 더 세심한 면이 있기에 가꿔줄 수 있다. 결혼 이후에 더 깔끔해진 인상을 주는 남자가 생각보다 많다. 남성이 보지 못하는 부분을 여성은 보기 때문에 배우자가 조금 신경써주면 이미지가 확연히 달라진다. 반대로 여성은 어떠한가. 남성이 그 어떤 도움도 되지 않는 걸까? 아니다. 여성의 감정적인 순간들을 잘 다듬어준다. 충동구매를 막아준다. 정해진 생활비는 있는데 그 범위를 넘어서는 물건을 구매한다면 말린다. 생물학적 특성상 여자는 .. 2023. 9. 28.
728x90
반응형

"); wcs_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