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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97

[마음] 자존감 높이는 법 자존감과 자존심은 다르다. 자존감은 자존심, 자신감 등 여러 말들을 함께 담고 있다. 자존심에는 자신감이 없다. 때문에 자존감은 없어도 자존심은 강할 수가 있다. 자존감을 높여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자존감은 외부로부터 나를 지켜낼 수 있는 정신적 면역력이다. 자존감이 낮으면 그만큼 예민도가 높기 때문에 조그마한 일에도 상처받기 쉬우며 정신적 피로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 정신 면역이 낮기 때문에 언제든 악순환에 빠질 수 있다. 일상생활이 어려울 수 있을 정도로 심각한 상황에 빠지게 되면 어떻게 방법이 없다. 나를 지키기 위해 자존감을 가꿔야할 필요가 있다. 내가 나로써 온전히 서있기 위해서는 강한 자존감이 따라와야 한다. 자존감이 낮으면 타인의 눈치를 많이 본다. 내가 크게 손해를 보면서도 상대를 배.. 2023. 2. 22.
[마음] 효과적인 정신 관리법 우리의 정신은 무엇 때문에 약해질까? 그 원인은 전부 외부에서 온다. 갖은 일들을 겪으면 우리 두뇌는 지친다. 특히 부정적인 일이면 뇌의 대뇌피질은 더 얇아지면서 방어막이 약해진다. 부정적인 것이 아니어도 우리의 두뇌는 약해진다. 업무나 새로운 일들을 겪어도 뇌는 피로를 겪는다. 히틀러는 일몰시간에 맞춰 선전을 했다. 피곤한 상태의 노동자들을 향해 적절한 위로와 함께 선동을 앞세워 옳은 판단을 할 수 없게 만들었다. 약해진 정신 상태는 세뇌당하기 쉬워진다. 우리의 정신도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다. 코로나 확산 이후 이제야 정신건강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만큼 우리는 정신적인 문제에 무지했고 무관심했다. 효과적인 정신 관리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1. 하루 끝에 자기 성찰을 하지 않는 것. 앞서 말했듯 하.. 2022. 11. 15.
[에세이] 살면서 이것 하나 쯤은 안고 살아야 한다. 시 한 편 안고 살아야 한다. 각박해진 사회 분위기 속에서 그런 여유 하나 쯤은 있는게 좋다. 좋아하는 시 한 편을 스마트폰 배경화면으로 설정해놨다. 며칠 전 친구가 배경화면을 보며 시를 건성으로 읽더니 중2병이냐며 말을 무심코 던졌다.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시가 이런 대접을 받는 것 같아 조금은 안타까웠다. 윗 세대들은 시 여러 편을 외우고 다녔다. 시집을 들고 다니기도 했다. 또 어떤 날에는 필사를 하며 시를 음미하기도 했다. 요즘은 ‘중2병’ 세 글자로 치환되어 무시되는 세상이 되었다. 시의 즐거움을 모르는 시대가 온 거다. 세상이 각박해졌다고 나의 마음까지 그럴 필요 없다. 시는 평안을 준다. 함축적 의미를 이해하는 과정에서 잡념들이 사라진다. 온전히 시에 집중할 수 있게 만든다. 시 한 .. 2022. 10. 18.
[에세이] 외로움과 고독은 다르다 외로움과 고독은 다르다. 이 둘을 구분할 줄 알아야 한다. 외로움은 불안을 동반하는 감정이다. 고독은 그렇지 않다. 불안이 아닌 사색을 데리고 온다. 외로움은 타인을 필요로 하며, 고독은 홀로 있기를 원한다. 고독과 외로움은 비슷한 듯 다르다. 외로움은 보통 관계의 상실로 인해 나타나는 후유증이다. 든 자리는 몰라도 난 자리는 안다고 했다. 무언가를 잃는다는 건 모두가 견디기 어렵다. 꾸준한 연습으로도 쉽게 다져지지 않는다. 반면 고독의 감정은 상실에 초연해진 사람들에게 자주 찾아온다. 고독은 깊은 사색과 번뇌를 통해 스스로를 돌아보는 순간을 제공한다. 철학자들에게 고독은 철학적으로 자신만의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주는 중요한 감정이다. 외로움은 즐길 수 없다. 자칫하면 우울감에 빠질 수 있다. 그러나 고독.. 2022.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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