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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471

[에세이] 다 같은 성공은 없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앎의 단계를 4개로 나눠 주장했다. 감각에서 기억으로, 기억에서 경험을 거쳐 기술이 되고, 이 기술이 학문적 인식으로 발전한다고 말했다. 진정한 앎은 학문적 인식을 뛰어넘는 지혜가 될 때 이뤄진다고 주장했다. 우리는 뭔가를 경험했다고 해서 그걸 잘 아는 게 아니다. 그 경험이 성공이어도 말이다. 성공한 사람들의 사례를 보면, 단순 노력만으로 성공을 이뤄내지 않았다. 어느정도의 운도 따라주는 경우도 있고, 성공의 이유를 설명하기 어려운 사례도 있다. 멘토에게 조언을 구하고, 그의 성공경험을 그대로 수용하면 안된다. 그들도 성공에 대해 정확하게 알고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혹여나 자세하게 조언을 해주더라도 나에겐 정답이 아닐 수도 있다. 듣는 사람은 이를 잘 가려서 들어야 한다. 참고할.. 2021. 9. 12.
[에세이] 이런 건 경험하지 말아야 한다. 경험은 정말 중요하다. 많을 수록 다양할 수록, 앞으로 남은 삶에서 나를 행복할 수 있게 만드는 좋은 자양분이 된다. 그러나 모든 경험이 다 좋은 것은 아니다. 하지 않아야 할 경험도 분명히 존재한다. 남들을 자기 앞에서 아양떨고 굽실거리게 만드는 것. 소신있는 사람들의 신념을 꺾어버리고, 짓누르는 것. 마약 투여와 같이 자극적인 경험들은 피하는 것이 좋다. 어떤 느낌일까 대충 감은 오지만, 직접경험한 것과는 또 다를 것이다. 이런 자극적인 경험은 끊을 수 없다. 어떤 짓을 해서라도 결국 다시 하게 되어있다. 본인 목숨을 쉽게 걸 만큼, 놓치지 않을 것이다. 본인만 하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남의 인생에도 관여하게 만든다. 남을 짓밟는 이런 경험은 타인의 인생을 망가뜨린다. 마약도 본인만 하는 게 아니다. .. 2021. 9. 12.
[에세이] 고르고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사람은 타인의 말을 절대 듣지 않는다. 그것이 조언이건 충고건 남이 하는 말을 귀담아듣지 않는다. 연애조언도 결국은 자기 뜻대로 하고, 공부하라는 부모님의 얘기도 잔소리로 그냥 흘려듣는다. 모든 이야기들이 귀에 담기지 않더라도, 들을 건 듣는 것이 좋다. 어떤 내용이었던 간에 일단 들어야 한다. 경청의 자세는 그렇게 훈련하는 것이다. 듣다보면, 말하는 상대의 요지가 무엇인지 이해가 되기 시작한다. 듣기 좋은 말일 수도 있고, 기분 나쁜 말이 있을 수 있다. 지금 당장의 기분으로, 상대방의 말들을 거를 필요가 없다. 차분하게 일단 들어봐야 한다. 그리고 그 중에 본인에게 필요한 것만 골라담으면 된다. 생필품 살 때도 필요한 것만, 사야되는 것만 사는 것처럼 말이다. 그것이 자아성찰의 시작이다. 2021. 9. 12.
[에세이] 말만 많이하는 사람들 말만 많이 늘어놓는 사람이 있다. “몸 좀 만드려면 운동 해야겠는데?” 처럼 무언가를 주변 이들에게 얘기한다. 조금 지나면, 했던 얘기는 쏙 들어간다. 시간이 지나 물어보면 ‘굳이 그럴 필요가 있나 싶어서, 안하려고.’ 라는 식의 답이 돌아온다. 말만 많이 하는 사람들은 왜 그러는 것일까. 답은 간단하다. 책임지기 싫고 노력하기 싫은 것이다. 무슨 이유에서였건, 뱉은 말에 자신을 쓰기 싫어한다. 단순히 상대의 환심을 사는 정도의 밑간 수준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말만 늘어놓는 것이다. 나쁜 쪽으로 빠지면 사기꾼이 된다. 뱉은 말에 대해 받쳐주는 능력이 없기 때문에, 상대를 속이는 쪽으로 방향을 튼다. “좋은 투자가 있어” “괜찮은 사업아이디어가 있다.” 라는 등의 이야기. 그렇게 좋으면 본인 돈.. 2021.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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