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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118

[에세이] 나만의 팁을 찾아라 아침은 커피와 견과류를 먹는다. 이렇게 한 지도 2년도 넘었다. 효과가 있냐고 묻는다면 나에겐 효과가 있다. 두뇌 세팅이 조금 더 빨리 되는 기분이다. 이건 나의 주관적 경험이기에 의학적으로 증명된 건 아니니 그냥 넘기면 된다. 나만의 팁을 찾는 건 굉장히 중요하다. 삶은 덧 없는 것이기에 쉽게 무료함에 빠지거나 허무주의에 사로잡힐 수 있다. 그러지 않기 위해 활동적인 삶을 살 수 있는 생활에서의 소소한 것들을 찾아내야 한다. 열심히 살아야할 이유가 명확히 있는 건 아니다. 피폐해지지 않기 위해 발버둥치는 것, 그것 하나의 이유정도다. 정신적으로 밑바닥까지 내려갔다 온 사람들은 알 수 있다. 악마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님을. 2024. 7. 20.
[에세이] 마음을 줄여야 한다. 마음을 줄이는 일이 필요하다. 갖고 싶은 마음, 쓰고 싶은 마음. 유튜브 프리미엄이 생존필수 조건이 아니고, 비싼 시계와 가방이 나의 수명을 연장시켜주는 것이 아닌 것처럼. 마음을 줄여야 한다. 적당하게 타협할 때 경제적 자유에 가까워진다. 소득을 늘리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 기하급수적으로 상승시키려면 사업을 해야 한다. 모든 이가 사업할 수 있는 건 아니니, 소득의 한계는 분명 존재한다. 늘어나긴 힘들어도 줄어들 수는 있다. 소비는 늘어나기는 쉽고 줄이기는 어렵다. 소비를 늘리지 않으려는 태도가 경제적 자유의 첫 번째 전제조건이다. 물질에서 오는 욕심을 덜어내려 할 때 마음이 편해지며 진정한 자유로움을 느낄 수 있다. 미니멀리즘이 유행이었을 때, 자신의 불필요한 짐을 버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버린 .. 2024. 7. 7.
[에세이]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 내 얼굴이 좋다. 잘 생겼다고 스스로에게 말한다. 예전에는 그러지를 못했다. 그래서 얼굴에 우울감이 있었다. 잘 생겼다는 소리를 자주 들었음에도 내 상태가 나쁘니 칭찬의 효과가 없었다. 내 안이 달라져야 했음을 알게 된 것이다. 좋은 걸 더 좋게 만들어야 한다. 어쩌지 못하는 나쁜 건 둬야 한다. 그냥 두면 된다. 애쓴다고 해도 누구 하나 알아주지 않는다.투입 대비 티가 나지 않는다. 자기효능감도 떨어진다. 좋은 건 자신에게 직관적으로 말해야 한다. 잘생겼다. 잘했다. 좋다. 자존감을 높이려면 간단하고 직관적인 표현을 스스로에게 얘기해야 된다. 그렇게 해도 뇌가 들을까 말까 한다. 나를 위해 짧고 굵고 쉽게 칭찬해야 된다. 남들은 나에게 실례일까봐 혹은 겉치레 식으로 칭찬을 길게 한다. 그게 과연 귀에 .. 2024. 6. 30.
[에세이] 작은 것에서 시작해라 열심히 분리수거를 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나 살고자 함이다. 장수할 확률이 높아지고 있다. 가까운 미래에 환경이 파괴되어 살기 힘들어진다면 괴롭지 않을까. 정확하게 분리수거 하는 건 지구를 지키기 위함이 아니다. 내가 좋은 환경에서 살고자 함이다. 거대담론을 들먹이면 의욕이 떨어진다. 인간은 이해하기 위해 단위를 쪼갰다. 컴퓨터의 뿌리에는 0과 1이 있다. 또 인간의 신체, 자신의 몸을 이해하기 위해 부위를 나누어 뇌, 신경, 외과, 내과, 비뇨기과 등 전문분야를 만들었다. 자동차도 그렇다. 미션, 파워트레인, 휠베이스 등 구조를 나누어 조립하고 정비도 한다. 큰 이야기는 시대가 지나도 맥락을 꿰뚫는다. 그러나 큰 파급력을 갖지 못한다. 와닿지 않기 때문이다. 인간은 느껴야 움직인다. 개인을 설득할.. 2024.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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