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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471

[에세이] 쓸모없는 건 없다. 자기계발서 책은 다 거기서 거기라며, 비판하는 말을 하는 사람이 있다. 돈이 아깝다며, 읽을 가치가 없다고 소설을 읽는 것에 시간을 쓰라며 훈수를 두기도 한다. 자기계발서가 과연 가치가 없을까. 자기계발서를 구매하는 이유는 본인이 필요해서다. 지금보다 조금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서 책에게 조언을 구하는 것이 무가치한 행위인가. 사람은 타인을 통해 인사이트를 확장시키고 배움을 얻는다. 독서가 인사이트를 얻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자기계발서를 통해 조금이나마 삶에 보탬이 된다면, 그걸로 충분하다. 가치관을 뒤흔들어놓을 정도의 센세이션을 줘야만 가치가 있는 것은 아니다. 책도 취향을 탄다. 전세계 베스트셀러라도, 나한테는 그저 재미없는 책일 수도 있다. 2021. 12. 19.
[에세이] 관계에 적극적으로 시간투자해야 하는 이유 우리가 사는 이곳은 뭐 특별한 게 있는 것이 아니다. 다 사람사는 세상이다. 인간중심사회에 살고 있는 이상, 사람들과 계속해서 만나고 헤어짐을 반복한다. 자연인이 되겠다고 산에 들어가지 않는 이상. 만날 수 있으면, 그게 누구든 만나야 한다. 그게 업무적이건 이성이건 간에 만나는 봐야 한다. 불가능의 영역은 어떻게 극복할 수가 없다. 특히 인간관계는 통제불가능의 영역이다. 그러기에 만남이 가능하다면, 쌍수를 들고 환영해야 한다. 좋든 싫든, 한두번은 그냥 만나봐도 된다. 이 인연이 어디서 어떻게 이어질 지 모른다. 사람이 만날 수 있는 사람의 수는 한정적이다. 물리적인 시간 덕분에, 쌓을 수 인연이 적을 수밖에 없다. 지금 마주한 사람을 길거리에서 다시 스칠 확률은 0에 가깝다. 이런 곳에 시간을 투자하.. 2021. 12. 19.
[에세이] 매일 글을 쓸 수 있는 이유 친구와 얘기를 하다, 친구는 내게 이런 얘기를 했다. 매일 글을 어떻게 쓰냐고. 어디서 글감을 받냐며, 본인은 논술 준비하던 고3 이후로는 글쓰는 게 엄두가 안난다고 말했다. 나는 그냥 쓴다고 대답했다. 별 이유는 없고, 글감은 매일 읽는 뉴스기사나, 갑자기 떠오르는 생각들을 정리한다며 말을 덧붙였다. 친구의 얘기를 듣고, 내가 매일 글을 쓸 수 있는 이유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을 해봤다. 글쓰기 시작할 수 있었던 건 작사 덕분이다. 멜로디에 가삿말을 덧붙이는 게 재밌었다. 이 습관을 갖고 가사말과 생각들을 산문 형식으로 글을 썼다. 글쓰기에 흥미가 붙었고, 짧은 글의 에세이를 쓰기 시작한 것이다. 글을 쓰는 시간을 따로 정해놓지 않았다. 지하철 타는 이동시간이나, 잠에 들기 전 시간이 비는 때 무조건 쓴.. 2021. 12. 18.
[에세이] 조언도 다르게 해야 한다. 무슨 일이 되었건, 그것을 하려면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많이들 얘기한다. 이거 아니면 안될 거라는 마음으로 혹은 부담없이 그냥 해보라는 식의 조언들이 있다. 어느 한쪽이 꼭 틀렸다거나 옳다고 말할 수는 없다. 다 일리가 있는 말이다. 그러나 이러한 조언들이 모두 똑같은 곳에 적용되면 안 된다. 조언이 조언으로써 제 역할을 못하게 된다. 경우에 따라 그에 맞는 적절한 조언이 있다. 자신의 어떤 내적동기로 인해 가지게 된 목표와 어쩔 수 없이 해야할 일을 대하는 마음가짐은 달라야 한다. 당연하다. 때문에 여기에 대해 조언하는 것도 다르게 해야 한다. 이 둘의 차이는 무엇일까. 부담을 가져야하는 것과 덜어내야 하는 것이다. 이뤄야 하는 목표에 대해서는 간절함을 자극하는 조언을 해야 하며, 어쩔 수 없이 해야하.. 2021.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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