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자기계발83 [에세이] 루틴을 만들기 위해 설정하라 루틴의 핵심은 항상성을 지키는 것이다. 그것이 베이스가 될 때 한두번 정도의 쉼이 있어도 무너지지 않는다. 초심자가 주3일 운동하는 걸 지키기 위해서는 처음 3주 가량은 쉬는 날 없이 운동해야 한다. 몸에 익을 시간이 필요하다. 글쓰기도 마찬가지다. 매일 쓰기를 해야 주 3일이건, 주 5일이건 가능하다. 직장인이 주 5일 출근을 하다가 프리랜서로 전향하면 몸이 붕 뜨는 기분을 느끼게 된다. 방향성을 못잡아서 그렇기도 하지만 출근이 몸에 익었기 때문이다. 프리랜서로 전향한다면 개인 공간으로 매일 정해진 시간에 의자에 앉는 걸 초반 목표로 정해야 한다. 익숙함을 만드는 작업이다. 공유 사무실이라던지, 집에 있는 컴퓨터 책상 앞이라던지, 혹은 근처 카페라던지. 항상성의 핵심은 조건문 설정이 아닌 무조건 반사라.. 2024. 12. 30. [에세이] 아는 것이 힘이라는 말의 의미 말을 삼가라, 행동을 삼가라, 이런 말을 하는 이유는 책임질 수 없는 것들이 대부분이어서 그렇다. 일부는 이를 곡해해서 받아들이다보니 책임전가의 행태로 변질되었다. 어찌됐건 말을 아끼라는 건 무언가를 쉽게 저지를 수 있기 때문이다. 행동도 마찬가지다. 말을 많이 하고 행동에 옮기는 건 한정해야 한다. 말은 지식을 떠드는 것에 한정할 것. 행동은 해야될 일, 하고싶은 일에만 제한을 두어야 한다. 하고 싶은 일에서도 쾌락, 향락에 강한 것은 제외해야 한다. 향락적인 것을 취하다보면 오류가 난다. 생각없이 말과 행동을 자유롭게 하다보면 내 능력 이상의 일이 발생한다. 수습할 수가 없게 된다. 거짓과 은폐로 해결하려는 경우도 생긴다. 피곤해진다. 일반인이라면 거짓과 은폐로 어느정도 우야무야 덮을 수도 있다. 하.. 2024. 12. 16. [에세이] 최신 음악을 들어야 하는 이유 요즘 음악의 테마는 “청춘”이다. 1020세대가 말하는 청춘. 풋풋한 마음, 설레는 마음을 표현하는 노래가 유행이 되고 있다. 뉴진스를 기점으로 아이들의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 노래가 모멘텀이 되었다. 기저에 깔려있던 데이식스의 노래까지 불씨가 번졌다. 십대가 말하는 청춘, 이십 대가 말하는 청춘이 공감을 많이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금의 나는 무엇일까” “괜찮은 걸까”에 대한 젊은 시절의 고민에 위로가 되어주면서도 노래가 신난다. 어제와 오늘은 크게 바뀌는 건 없다고 느끼지만 그 사이에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바뀌고 있다. 최신 음악을 들어야 하는 이유는 바뀌어가고 있는 시대를 직간접적으로 느낄 수가 있어서다. 양산형 발라드만 쏟아진다고 비관적으로 생각하던 시절이 있었다. 그것도 불과 몇 년 안.. 2024. 12. 4. [에세이] 취향 찾는 방법 취향 찾는 법이 있을까? 방법론을 고민한다면 얘기할 수 있다. 음악의 경우, 장르별로 나누어 듣는 것이다. 장르 안에서도 하위 장르가 있고 또 대표 가수가 있다. 여기서도 더 디테일하게 들어가고 싶다면, 대표 가수의 전 앨범을 쭉 들으면 좋다. 책이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음악과 방법은 비슷하다. 다만, 관심있는 분야로 제한해야 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관심있는 분야에서 대표인물을 간추려 대표작을 포함해 쭈욱 읽어보는 것이다. 진화생물학 그 중에서도 다윈을 꼽았다면, 다윈론자들의 책까지도 쭈욱 읽어보는 거다. 리처드 도킨슨, 에드워드 윌슨, 제임스 왓슨, 최재천 등 책들을 쭈욱 읽어보는 것이다. 이렇게만 읽어도 수십 권이 되어버린다. 영화는 고정적인 긴 시간을 써야한다는 점, 음악은 공간의 제약이 없.. 2024. 12. 1. 이전 1 2 3 4 5 6 ··· 2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