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태도369 [에세이] 나를 알아야하는 이유 똑같은 건 없다. 모두 다르다. 이론과 실습이 다르고, 사무와 현장도 다르다. 상온 초전도체가 이론 상 가능하다고 할지라도 실험을 하지 않으면 모른다. 왜 그럴까. 이론과 실험도 다르기 때문에 그렇다. 이론은 가시성을 띈다. 문서화할 수 있고, 명문화가 가능하다. 변수가 없다. 현실은 다르다. 비가시성이 특징이다. 수많은 변수가 존재하고, 언제 어디서 어떻게 작용할 지 모른다. 직접 경험을 해봐야 한다. 현장에서 경험을 해볼 때 비로소 보인다. 직접 경험 이후 정돈이 필요하다. 이론 중에도 버릴 건 버려야 한다. 현장에서 쓸 수 없는 이론이라면 그건 가치가 없다. 취할 건 취하고 버릴 건 버려야 한다. 많은 경험이 필요하다는 건 이때문이다. 매번 다르고 매번 새롭다. 특히 사무와 실무는 전혀 다르다. 사.. 2023. 12. 11. [에세이] 성공의 가장 큰 요소 성공은 운의 요소가 가장 크게 작용한다. 이걸 이해하고 받아들이지 못하면 삶이 피곤해진다. 호의를 베풀어도 배신으로 돌아오고 노력해도 결과가 달라지지 않기도 한다. 인간사 서로 얽히고 설켜있어 변화라는 결과는 쉽게 도출되기 어렵다. 수많은 변수들이 놓여져 있고 이것들이 우연에 맞아 떨어져야 효과가 일어난다. 제 실력보다 더 큰 행운이 찾아오기도 한다. 이는 여러 변수와 잘 맞아 떨어지면서 터진 잭팟이다. 열심히 노력한 그 이상의 것을 안겨다주기도 하는 것이 세상이다. 연예인으로 성공한 사람들 중에 압도적인 실력을 갖고 데뷔한 사람은 극히 드물다. 노력과 세월이 더해져 능숙해진 경우가 대부분이다. 사업도, 개인의 운명도 마찬가지다. 무조건 노력한다고 성공하는 것이 아니다. 적절한 우연이 타이밍과 결합되어 .. 2023. 12. 10. [에세이] 분별력을 기르는 일이 중요한 이유 모든 걸 차단하고 시작해야 한다. 정보에 있어서 만큼은 말이다. 그것이 분별력을 기르는 첫 걸음이다. SNS에는 사실 확인 안 된 말을 퍼다 나른다. 뉴스조차 통계 자료를 가지고 언론사 별로 각자 다르게 평가한다. 생각없이 보게 되면 편향적 시선만 생긴다. 연예인들 이야기로 가십거리나 즐기면서 경제와 사회를 운운하면 안 된다. 무가치한 정보만 소비하면서 가치있는 얘기를 나누려는 것만큼 멍청한 것도 없다. 멍청한 사람들이 쉽게 선동에 휘말리고 극단에 치우치기 쉽다. 분별력이 없기 때문이다. 히틀러가 퇴근 시간에 맞춰 연설에 나선 이유는 무엇일까. 노동 이후 피곤함에 절여진 대중들이 설득하기 쉬워서다. 스트레스를 받고 피로하게 되면 대뇌의 신피질이 얇아진다. 이때 분별력과 판단력이 감소하게 된다. 당시 정보.. 2023. 12. 8. [에세이] 삶을 즐겁게 만드는 것 지적 호기심은 삶을 더욱 즐겁게 만든다. 때문에 어떠한 허영심보다 가장 가치있는 것이 지적 허영심이다. 끝없는 자기계발의 굴레 속에 살아가게 만든다. 재밌게 살기 위해서 우리는 호기심을 잃지 않아야 한다. 특히 지적 호기심을 잃으면 안 된다. 다만, 모든 인류의 인생에 적용되어 있는 룰 때문에 잃는 것이 있다. 트레이드 오프라는 규칙에서 모든 인간은 벗어날 수 없다. 지적 호기심을 좇는 대가는 고독이다. 점점 자신의 존재가 고립되어 있다고 느끼게 된다. 호기심의 크기를 키우면 키울수록 세계는 넓어지고 자신의 크기는 작아짐을 인식하게 된다. 겸손을 얻음과 동시에 허무함을 얻는다. 대인관계는 더욱 좁아지게 된다. 이 순간을 넘기면 더 큰 재미를 느끼게 된다. 배움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끊임없이 배움을 .. 2023. 12. 7. 이전 1 ··· 50 51 52 53 54 55 56 ··· 93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