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태도369

[에세이] 내 삶은 내 마음대로 해라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하면 편하다. 감추려는 태도는 나에게 독이다. 물어보고 싶으면 물어보고 싫으면 싫다고 말하는 태도가 오히려 당당해보여 좋다. 그게 주도적이고 주체적인 삶을 사는 태도다. 물론 예절에 맞지 않는 언사와 행동은 하지 않는건 당연하다. 농담같은 것도 막 던져야 한다. 상대가 웃지 않는다고 좌절할 필요 없다. 언제나 적중하는 건 아니다. 능청스럽게 다시 시도해봐야 한다. 이런 것들은 전부 영업스킬이다. 알려준다고 해서 할 수 있는게 아니다. 계속 시도해야 한다. 될 때까지. 나만의 방법이 있다. 이건 사람마다 다르기에 비법 전수가 불가능하다. 내 삶을 내 맘대로 하며 살아야 한다. 말 한마디 내 마음대로 하지 못하고 어버버 거리며 사는 삶은 그다지 매력적이지 못하다. 내 삶이기에 내 맘대로.. 2023. 12. 25.
[에세이] 나를 발전시키는 효과적인 방법 사람은 남의 말을 잘 듣지 않는다. 달콤한 말조차도 온전히 다 받아들이지 않는다. 그러다보니 입에 발린 말도 한계가 있다. 쓴소리는 더더욱 안 듣는다. 내 입이 아닌 다른 사람의 입에서 나오는 말들은 모두 소음이고 잔소리다. 설령 그게 가족이라도. 나는 나만이 나일 수 있기 때문에,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은 전부 타인이다. 타인에게 무언가를 알려주고 개선을 시키는 일은 불가능에 가깝다. 앞서 말한 것과 그 맥락이 같다. 쓴소리는 들을 생각조차 안한다. 자본주의가 들어선 덕에 개선의 여지가 조금이나마 있지만 쉽지 않다. 많은 돈을 들여 컨설팅을 받는 사람은 소수기에 그렇다. 개인 PT를 받아도 성실히 운동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바뀌고 싶다면 돈을 지불해야 한다. 부담이 되는 수준의 비용이 투입될 때 그때서.. 2023. 12. 22.
[에세이] 자녀의 성장은 부모로부터 나온다. 아들이 생긴다면 내가 해야할 것을 정해뒀다. 함께 책을 읽을 것, 함께 축구를 할 것, 함께 악기를 연주할 것, 토마토를 많이 먹일 것. 이 정도는 꼭 하고 싶다. 돌이켜보니 이것들이 중요했다. 내 아이의 삶에 있어 높은 자존감과 행복이 항상 붙어있을 거라 생각한다. 책은 지적능력을 길러주고 축구는 활동성과 함께 남성성을 지켜줄 것이다. 악기 연주는 상상력을 만들 것이고 토마토는 건강유지 및 남성호르몬 촉진을 돕는다. 여기에는 내가 함께 해야 한다는 전제가 붙는다. 아이는 부모가 자신의 전부이다. 유년기에 부모의 존재는 그 아이의 세계관 속 절대자다. 내가 어떻게 세상을 대하고 아이를 대하느냐에 따라 아이의 삶은 비극일 수도 행복 그 자체가 될 수 있다. 반드시 노력해야할 것이다. 내 아이가 비극 속의 .. 2023. 12. 21.
[에세이] 침묵은 날카로운 칼이다. 침묵이 배신이 될 때가 온다. -마틴 루터 킹 주니어 중학생 때 여자아이들과 어울린다는 이유로 함께 놀던 남자 애들은 나를 무시했다. 언제부턴가 그런 낌새가 보였다. 전학온 지 얼마 안 된 친구 역시 그랬다. 그 친구는 어떤 일이 있어도 말을 하지 않았다. 어찌하다보니 20대 초반까지 관계가 이어졌지만, 그 친구의 침묵으로 일관한 태도로 인해 멀리하게 되었다. 나에겐 그 친구의 침묵이 배신이었다. 집단에 녹아들면 생기는 일이다. 침묵이 자신을 지키는 일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공개적으로 나섬으로 인한 리스크를 지고 싶지 않은 것이 인간 본능이다. 그걸 깨뜨릴 수 있을 때 달라질 수 있다. 내가 집단을 믿지 않는 이유는 이 때문이기도 하다. 침묵은 절대 금이 아니다. 어릴 때부터 영악했던 나의 행동은 교육과.. 2023. 12. 19.
728x90
반응형

"); wcs_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