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행복83 [에세이] 행복을 위해서 필요한 능력 “가장 행복한 사람은 고통을 적게 받는 사람이다. 가장 불행한 사람은 기쁨을 적게 느끼는 사람이다.” - 장 자크 루소 행복을 위해서 조절능력이 필요하다. 비난에는 초연하고 비판은 겸허히 받아들이는. 비판을 수용하고 나아갈 때 우리는 성장한다. 그건 기쁨이 되어 나의 행복의 밑거름이 되어준다. 비난은 고통스럽다. 이겨낼 수가 없기에 더 그렇다. 이건 전부 외부로부터 온다. 비난은 나에게 그 어떤 도움도 되지 않는다. 무지성 공격은 논리도 없고 설득력을 갖추지 못한다. 그냥 싫어서 하는 짓이다. 애정이 있다면 비판을 했을 거다. 단순히 상대에게 상처만 주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비난은 외면하는 것이 제일 좋다. 비난에는 외면하되, 그렇다고 마음까지 닫으면 안 된다. 온전히 기쁨을 누릴 수 없다. 열린 사고로.. 2023. 8. 12. [에세이] 견디고 버텨야 한다. 내 멋대로 행동하려면 사람들의 시선을 견뎌내야 한다. 집단을 중요시하는 문화에서는 어쩔 수 없다. 남들과 달리 독특하고 개성이 있는 사람은 소수다. 다수의 입장에서는 질투하고 시기할 수밖에 없다. 그들의 시선과 비난을 이겨낼 수 있어야 한다. 연예인이란 직업은 그래서 어렵다. 사실 직업, 문화를 떠나 어느 한곳의 높은 위치까지 올라가게 되면 그렇게 된다. 권력과 지위는 한정적이다. 그걸 가지지 못한 사람은 분노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거다. 가진 권력으로 그들을 달래야 한다. 평판때문이 아니라 나를 위해서다. 불상사를 막는 예방정비 같은 느낌이다. 높은 곳을 지향하는 건 남성의 본능이다. 높은 곳은 외롭다. 높으면 높을수록 그 자리는 1에 수렴한다. 성공하고 싶다면 고독함을 견딜 줄 알아야 된다. 남자는 제.. 2023. 7. 16. [에세이] 크리에이터의 삶이 좋은 이유 서울로 상경한 이들의 과거 이야기를 들어보면 어린시절 시골에서의 삶은 낭만이다. 학창 시절 이야기는 끝이 없이 나온다. 고향에서의 삶보다 상경 이후의 시간이 더 길어졌음에도 말이다. 짧은 시간이지만 그 시간을 오랫동안 추억할 수 있는 건 무엇일까. 그때의 시간들은 활동적이고 감각적이었다. 만져보고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들이 많았다. 또 신경활동적으로 활발해지는 시기이기에 자극이 되는 순간들은 쉽게 뇌리에 박히게 된다. 시간이 지나 점점 새로운 경험, 낯선 공간에 놓여지는 일이 줄어들기 때문에 기억을 하고 추억을 음미하기 어려워진다. 조금 더 감각이 살아있을 때 많은 경험을 해야 한다. 기억을 잃지 않는 한, 추억은 살아가면서 좋은 연료가 되어준다.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게 되면 가족들을 바라보며 살아.. 2023. 7. 15. [에세이] 모두가 잘 살기 위해서 집 근처 보도블럭을 새로 깔고 있다. 걷기 좋은 거리를 만드는 공사라며 블럭을 깐 것이 반년 조금 지났다. 이해할 수 없지만 세상살이 이해할 수 없는 것들 투성이니 깊게 생각하지 않고 요새는 그냥 넘어가는 편이다. 나혼자 고민해서 바꿀 수 있는 문제는 아니기에 스트레스일 뿐이다. 저출산을 해결하기 위해 예산을 쏟아부은 지난 10년이 넘는 시간의 결과는 0.7명의 성적표다. 둘이 만나 하나도 낳지 않는 상황이다. 한해 국방비 예산을 사용한 꼴이 이렇다. 머리 좋은 사람이 모였다고 하나 그렇다고 그 결과가 반드시 똑똑한 정책이 나오는 게 아니다. 집단지성을 믿지 않는 편이다. 전부 자기 이기심을 채우려는 본능 때문에 당장의 표심을 얻으려 달콤한 사탕으로 유혹하는 행위만 일삼으려 한다. 자신의 삶을 살 때는 .. 2023. 7. 10. 이전 1 ··· 3 4 5 6 7 8 9 ··· 2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