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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83

[에세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간단한 방법 처음 방문한 카페에서 익숙한 노래를 들었다. 반가웠다. 낯선 분위기였던 곳이 자연스레 편안해졌다. 금방 적응해 여유를 즐기다 나왔다. 가리지 않고 음악을 들으려는 나의 스타일 덕분이다. 그렇지 않았다면 분위기에 적응하는데 한참 걸렸을 것이다. 음악을 가리지 않고 들으려고 한다. 음악은 짧은 시간 안에 추억을 담아내기 좋은 콘텐츠다. 시간과 공간 그리고 좋았던 기억을 쉽게 불러낸다. 다양한 장르를 들을 때 추억이 불러일으켜지는 순간이 많아진다. 언제 어디서 어떤 노래가 흘러나올지 모른다. 좋았던 순간도 어느 순간 희미해진다. 조금 더 오래 기억하고 싶다면 음악과 함께해야 한다. 그런 기억들을 동력삼아 살아가는 게 우리 인생이다. 추억할 순간이 많아야 한다. 많이 쌓아야 된다. 음악은 그 경험을 보조해주는 .. 2022. 12. 14.
[에세이] 소탈한 행복 무선 이어폰을 5년 넘게 쓰고 있다. 고장 없이 잘 가고 있다. 굳이 바꿀 필요가 없어서 계속 쓰는 중이다. 음질 때문에 신제품을 구매하기에는 큰 차이가 있는게 아니라서 쓰던 걸 쓰는게 낫다. 음질 때문이라면 유선 이어폰을 구매하는 게 맞다. 아직까지는 유선 이어폰이 더 선명하다. 집에서는 유선을 사용한다. 바깥에서는 무선 이어폰을 착용한다.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줄이 걸리는 것이 싫어서다. 가끔 밖에서도 유선이어폰을 착용하긴 한다. 좋은 풍경을 함께할 때 좋은 음질로 음악을 들으면 그만큼 편안하면서도 벅찬 기분을 느낄 수 있는게 없다. 공원에 앉아 푸른 하늘을 보며 헤드폰을 끼고 시간을 흘려보내고 싶다. 그런 게 행복인데 쉽지 않다. 2022. 11. 27.
[에세이] 중용을 지키는 일 상대방이 나쁘다고 생각되더라도 홧김에 상처를 주는 일을 삼가라 - 벤자민 프랭클린 양극단을 향하면 안 된다. 우리의 마음은 늘 평균에 머물러야 한다. 행복을 위해서는 그래야 한다. 극도로 기뻐하거나, 슬퍼하는 일이 없어야 좋다. 우리의 뇌는 큰 자극에 중독되기 쉽다. 이런 자극들은 쾌락을 부르고 쾌락은 전두엽의 기능을 망가뜨린다. 전두엽은 생각과 사고 그리고 판단을 담당한다. 중용을 지키는 일은 줄타기와 같다.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아슬아슬하더라도 중심을 잡아야 한다. 죽일 놈의 원수라고 하더라도 복수를 하지 말라는 이유는 이와 같다. 중심을 지키면서 상대를 무너뜨리는 것은 어렵다. 감정이 나를 그렇게 냅두지 않기 때문이다. 나를 잃을 각오로 덤벼야 한다. 나의 기분과 마음은 적당해야 한다. 젊을.. 2022. 11. 7.
[에세이] 인내심이 중요한 이유 살면서 무수한 일을 겪는다. 그 중에 부당한 일을 겪기도 한다. 친구 간에 다투기도 하고, 연인 간에도 서로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 때문에 싸우기도 한다. 결혼 생활 역시 마찬가지다. 아이까지 있다면 부딪히는 상황이 더 잦아진다. 인내심이 중요하다. 대부분은 지나고 보면 별 거 아닌 일이다. 참고 넘겼으면 될 일을 화를 내서 일을 더 키우게 된다. 살면서 많은 일을 겪고 때론 상처를 받기도 한다. 그렇다고 해서 매번 화를 내고 투쟁할 수는 없다. 인내할 줄 알아야 한다. 오늘 하루 평탄하게 지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흔들리지 않으려면 그래야 한다. 소탈한 삶을 사는 것은 마음의 평안에서부터 시작된다. 젊을 때는 그러지 못했던 이유가 인내할 줄 몰라서다. 2022.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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