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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83

[에세이] 욕망을 무시하지 마라 인간을 포함한 모든 동물의 근원적인 욕구는 번식이다. 공작이 화려한 날개를 펼치는 것, 여름만 되면 매미가 하염없이 우는 것, 여름 밤 반딧불이가 예쁜 빛을 깜빡이며 주변을 밝히는 이유도 모두 짝을 찾기 위함이다. 인간이 고도의 문명사회를 이뤘다고 해서, 무조건 결혼을 안해도 되고 자녀를 낳지 않아도 되는 것이 아니다. 우리 머릿속 어딘가의 근원적인 욕망이 잠재되어 있을 뿐, 이 욕망을 절대로 무시해서는 안된다. 인간은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크다. 그 이유는 사회적 존재로서 자신의 가치를 확인받고 싶어하며, 존재를 인정받고 싶어하기 때문이다. 이 욕구는 좋은 짝을 찾기 위함도 있다. 나의 존재를 알림으로 내 사람을 찾아, 자신의 분신을 낳음으로 개채 수를 유지하기 위함이다. 살아남아야 하는 본능이다. 즐.. 2023. 6. 30.
[에세이] 잠을 충분히 자야 한다. 적정 수면시간은 8시간 정도라고 흔히들 얘기한다. 저마다 본인에게 적당한 수면 시간이 있다. 6시간에 만족하는 이도 있고, 다른 이는 10시간 정도를 적정수면시간으로 생각한다. 잠을 많이 잔다고 나쁠 건 없다. 하지만, 부족한 수면 시간은 나쁘다. 적어도 의학계에서 권장하는 수면시간에 가까워야 한다. 잠은 죽어서 자는 거라며 떠드는 이들도 시간은 적을 지언정 남들처럼 똑같이 잔다. 이왕이면, 충분히 잠을 자는 것이 더 효율적이지 않을까. 수면부족으로 오는 부작용들은 정말 많다. 예민해지고, 집중력이 떨어진다. 면역력도 낮아지기 때문에 감염에 취약해지고, 활동성이 감소한다. 섭식부족으로 오는 부작용도 마찬가지다. 잘 먹고 잘 자는 것이 행복의 기본이다. 늘 그렇듯 기본을 지키는 게 어렵다. 행복을 방해하는.. 2023. 6. 25.
[에세이] 묻지 말아라. “행복이 무엇인지 계속 묻는다면 결코 행복할 수 없다. 인생의 의미를 찾아 헤맨다면 결코 인생을 살아갈 수 없다.” - 알베르 카뮈 “생각하지 말라” 흔히들 하는 마음가짐, 조언이다. 생각하지 않으려는 것도 생각이기 때문에 결국 이건 아무 도움이 되지 않는다. 오히려 상념에 더욱 사로잡힐 뿐이다. 무언가를 집착하면 집착할수록 원하는 것은 더 멀어질 뿐이다. 행복, 자유, 이상 등 관념적인 것들을 쫓으려고 하면 그 어떤 것도 얻을 수 없다. 가시화할 수 없고 구체화할 수 없는 목표이기 때문이다. 인간은 보이지 않으면 불안해 한다. 믿을 수 없기 때문이다. 보이지 않는 것에는 깊은 믿음이 필요한데 이건 쉬운 일이 아니다. 실존주의 철학자 장 폴 샤르트르는 관계된 모든 것들을 지워내고 보면 “지금, 여기, 나.. 2023. 5. 27.
[에세이] 나의 행복을 찾는 방법 행복을 자신 속에서 발견해내기란 어려운 일이며, 다른 곳에서 발견해내기란 불가능한 일이다. - 샹포르 샹포르의 잠언을 인용하며 쇼펜하우어는 행복은 내 안에서 발견해내는 것이라 말했다. 향락을 통해 외부에서 행복을 찾는 건,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그 말인 즉슨, 향락은 내 안에서의 행복을 찾아야 하는 도구일 뿐이다. 쇼펜하우어는 향락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세 가지로 나눴다. 첫째로, 음식 • 휴식 •수면욕구와 같은 재생력과 관련된 향락. 둘째로 달리기 • 무용 • 승마 등 모든 운동과 같은 자극 감성과 관련된 향락. 셋째로 정신적 감수성과 관련된 향락이다. 그 예로, 탐구와 사유, 감상과 시작, 회화 및 조각, 음악과 학습, 독서와 철학적 사색 등에 관한 욕구를 나열했다. 본인이 느끼기에 이 셋 중에 어떤 .. 2023.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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