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건강30 [에세이] 잠을 열심히 자야 하는 이유 2박 3일 내내 출장이었다. 2일차 업무가 늦게 끝났다. 다음 날 새벽에 움직여야 했는데 1시간 반 가량 정도 자고 일어났다. 잠을 안 잔 적은 있어도 이렇게 적게 자지는 않았다. 애매하게 잠을 잘 바에 밤을 새는 것이 낫기 때문이다. 어설프게 잔 덕에 여러모로 날이 서있는 상태였다. 차라리 잠을 안잤더라면 괜찮았을 텐데 약간의 후회를 했다. 잠이란 건 푹 자는 것이 아니면 소용이 없다. 얕은 잠은 몸의 긴장 정도만 풀어줄 뿐 뇌의 피로를 풀 수가 없다. 깊은 잠을 자야 뇌도 쉰다. 잠을 푹 자야 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인간 시스템이 그렇기 때문이다. 인간의 뇌는 아직까지도 정복하지 못한 분야다. 꿈을 꾸는 이유도 추정만 할 뿐 정확하게 말을 하기 어렵다. 우리는 우리를 모른다. 그것이 잠을 열심히 자야.. 2024. 4. 11. [에세이] 내 몸을 먼저 아끼자 최근 계약이 끝나서 쭉 쉬었다. 17시간까지 푹 자기도 했다. 10일차 넘어가니 자는 것도 쉽지 않다. 일을 해도 힘들고 하지 않아도 힘들다. 인간이 본래 그렇다. 사업하는 것도 쉽지 않고 직장인으로 사는 것도 쉽지 않다. 하루하루가 생존과 직결되는 사업, 매일 아침 낑겨가는 출근길. 무엇도 쉽지 않다. 백수의 삶은 오르는 물가 속 살아내기 더 어려워지고 있다. 문명인으로 살아야 하니 어렵고 힘든 것이 당연하다. 에너지의 양은 정해져있다. 그걸 선택과 집중을 통해 현재 사회를 만들었다. 에너지를 운동에너지로 바꾸어 지하철과 기차, 비행기 등을 만들었다. 그걸 이용하는 사람은 일정부분 에너지를 갉아먹힌다. 스마트폰도 마찬가지다. 에너지가 한 손 크기로 집약된 물체다. 먼 거리의 사람과 영상통화도 가능하며 .. 2024. 3. 8. [에세이] 몸에 좋다는 것은 시도해본다 몸에 좋다는 것들을 시도해보고 있다. 뜨거운 물로 샤워를 하다가 찬물로 마무리를 하고, 명상을 짧게 해보고. 아침에 견과류와 커피를 마셔도 봤다. 좋다니까 계속 하고는 있다. 내 몸이니 내가 직접 실험하는 느낌으로 도전하고 있다. 개인적인 체감으로는 샤워하는 것이 효과가 컸다. 일이 끝나고 귀가해서 샤워 후에 나오면 머리가 가벼워진다. 독서의 효율도 기하급수적으로 상승하는 느낌이 든다. 다음으로는 명상이었다. 자투리 시간에 15분 가량, 명상을 두 달 정도 했다. 요즘은 종종 깜빡해서 놓치기도 하지만 계속 노력 중이다. 잠을 조금 덜 자도 괜찮았다. 뇌의 부팅 속도도 빨라진 느낌이 들어서 좋았다. 15분을 가만히 있는 것이 아직 적응기라 불편하지만 나름 효과가 있었다. 마지막으로 견과류와 커피를 아침에 .. 2024. 2. 16. [에세이] 다이어트의 핵심 다이어트의 핵심은 호르몬 조절이다. 살이 잘 찌는 이유는 췌장에서 인슐린이 과다분비 되기 때문이다. 과다분비되는 이유는 많이 먹어서 그렇다. 탄수화물과 결합되어 포도당으로 전환시키고 이는 곧 지방으로 축적된다. 많이 먹지 않아도 살이 찌는 건 왜 그럴까. 마실 걸 마셔서 그렇다. 당이 들어간 음료의 경우 빠르게 흡수되어서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켜 결합된다. 빵과 음료는 체중을 늘리는데 아주 효과적이다. 이것이 지나치면 호르몬 조절이 어려워지기 시작한다. 계속해서 췌장은 과로할 정도로 일을 하게 된다. 고도비만의 경우, 식단 조절만으로는 체중감량이 어렵다. 호르몬 조절이 어려워진 상태이기 때문이다. 식단과 운동을 병행하더라도 요요현상이 온다. 식단조절과 운동 그리고 약물요법이 병행되어야 한다. 호르몬 통제가.. 2023. 12. 30. 이전 1 2 3 4 5 6 ··· 8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