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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55

[에세이] 다양한 것을 시도하려는 이유 각자 꾸었던 꿈이 있을 것이다. 대다수의 사람들의 어린시절 꿈은 소방관, 경찰관 정말 다양했다. 나는 꿈이란 게 딱히 없었다. 명사로 정해진 직업에 대해서 어떤 것들이 있다고만 들었지, 뭘 하고 싶다는 생각이 없었다. 어느 날 노래부르는 게 꿈이었던 적이 있었다. 어린 시절 나름 할 수 있는 것들을 시도해본 기억이 난다. 직업이란 하나의 명사가 아닌, 노래를 부른다는 동사형태의 꿈을 가졌던 적 이후로 직업에 대한 로망이 없었다. 누군가 지금 나의 꿈을 물어본다면, “이 사람은 뭐하는 사람이지?” 라는 생각을 갖게 만드는 것이다. 사람들은 타인을 “어떤 사람이다. 무엇을 하는 사람이다.” 라는 생각을 갖고 제멋대로 분류한다. 그런 분류 속에 나는 필터링이 되지 않는 사람이고 싶다. 사람이란 존재는 원래 복.. 2022. 4. 14.
[에세이] 어제 다르고 오늘 다르다. 매일 글을 쓰고 있다. 가끔 쓰고 싶은 게 많으면, 서너 편 정도 쓰게 된다. 그러다보니 저장해놓은 글이 많다. 되도록이면 그 날 쓴 내용들과 전에 쓴 글들을 섞어서 올린다. 시대가 빠르게 변하고 있는 요즘 며칠만 지나도 옛날이 되어버린다. 생각도 그렇다. 군가산점 제도가 잘못되었다고 하며 입사시 호봉책정 하면 안 된다고 얘기한다. 너무 웃기는 말이지만. 옳다고 생각하던 것들이 모두 부정되어버리고 있는 현실이다.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이상한 말들이 많이 떠돌다보면 쉽게 세뇌될 수 있다. 기존의 생각은 언제든 구시대적 발상이 될 수도 있다. 2022. 4. 10.
[에세이] 빠른 의사결정이 가능한 이유. 옷을 구매하는데 고민하지 않는다. 종류를 고른다음 나에게 맞는 색을 골라서 바로 구매한다. 옷을 구매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면 몇초만에 이 과정이 끝난다. 이렇게 구매할 수 있는 이유는 인터넷 쇼핑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옷을 구매하지 않는 편이다. 일단 원하는 디자인이 없는 경우가 많고, 사람도 많아서 불편하다. 가끔 시간 보내고 싶을 때 구경하기는 한다. 사람들의 손이 많이 가는 디자인이 뭔지도 조금 본다. 일단 패션에 관심이 많은 편이 아니기에, 옷을 고르는 과정이 단순하다. 요즘은 총장과 가슴둘레 길이도 상세하게 기재해놓기 때문에, 쉽게 가늠이 된다. 반품할 이유가 딱히 없다. 업체에서 색감을 잘못 뽑는 게 아니면, 대부분 상품 이미지와 똑같다. 자신만의 기준이 있으면, 빠른 의사결정.. 2022. 3. 31.
[에세이] 삶을 열심히 살아야 하는 이유. 이동 시간에 책을 읽고, 정리한다. 시간날 때 연습실에서 노래연습도 한다. 매일 글도 쓰고 있다. 정말 이것저것 많이 한다. 도대체 왜 이러는 지 아직도 모른다. 다만, 이렇게 하지 않으면 무기력함이라는 무한궤도에 빠져들까봐 무섭다. 저렇게 하지 않아도 삶은 살아지고, 시간은 흘러가는데 굳이 그럴 필요가 있나 싶기도 하다. 삶이 끝나면 모든 게 사라지니 이런 생각을 자주 하던 때도 있었다. 무기력이란 악마에게 영혼이 잡아먹혀서 괴로운 것보다, 뭐라도 하면서 얻는 고통이 더 나으니까 이것저것 한다. 내가 지금 뭘 하고 있는 지 스스로 아는 사람은 세상에 없다. 있다고 하면, 크게 착각하고 있는 것이다. 삶의 이유는 없다. 열심히 살 뿐이다. 다만, 열심히 살기 위해 스스로가 만들어내는 어떠한 명분이 필요할.. 2022.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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